파죽지세의 경남FC' 천적 성남과 일전
관리자 | 2010-04-15VIEW 4661
파죽지세의 경남FC' 천적 성남과 일전 4월18일(일)오후1시20분 탄천종합운동장 SBS 최근 6경기 연속 무패 행진으로 리그 3위에 올라있는 경남FC가 지난 해 K리그 준우승팀 성남을 상대로 리그 4연승에 도전한다. 경남은 최근 6경기에서 4승2무의 성적으로 울산' 서울에 이어 3위에 랭크되며 리그 초반 돌풍의 핵으로 떠올랐다. 하지만 올 시즌 강력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평가되며' 무패행진 중인 성남을 상대로 경남의 파란이 이어질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경남이 승리하면' 서울과 울산의 경기의 결과에 따라 리그 1위에까지 노릴 수 있다. 성남-서울-전북으로 이어지는 이번 3연전에서 경남이 현재의 상승세를 유지하며' K리그 우승의 발판을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경남의 에이스 김동찬을 앞세워 천적 성남에 승부수 경남은 성남에 역대 전적에서 2승 7패의 열세를 보이며' 항상 힘든 경기를 펼쳤던 상대다. 하지만 가장 최근에 만났던 지난 해 10월 경남은 성남을 4 대 1의 대승을 거두며 천적 탈출을 성공했다. 당시 경남의 에이스 김동찬은 지난 시즌 베스트골로 뽑힌 파워풀한 장거리 골을 포함해 1골 2도움으로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현재 2도움만 기록한체 아직 득점을 기록하고 있지 못하는 김동찬이 성남전을 통해 다시 골 퍼레이드를 보여줄 수 있을지 관심을 끌고 있다.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 중인 루시오에 대한 집중 견제가 예상되 김동찬에게 많은 기회가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상민' 윤빛가람 등의 든든한 지원도 최전방 공격수들에게는 큰 자신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송호영' 이적 후 친정팀과 첫 대결 지난 09시즌 경남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송호영 선수가 성남으로 이적 후 친정팀 경남과 첫 대결을 펼친다. 송 메시라고 불릴 정도로 뛰어난 드리블링과 스피드를 활용해 중요한 순간 마다 팀을 위해 골을 터트리며 활약을 펼쳤었던 송호영은 경남과의 이별을 아쉬워 하며 성남으로 이적했지만' 성남에서도 조커로 나서 맹활약을 펼치며 팀의 중요한 선수로 자리 메김하고 있다. 지난 23일 베이징과의 경기에서는 1골 1도움으로 팀을 위기에서 구해내며 그의 별명에 어울리는 활약을 펼치디도 했다. 여기에 경남FC 첫 프랜차이즈 스타인 김진용까지 보유하고 있는 성남과의 경기는 경남 서포터즈 사이에서는 많은 관심을 끄는 경기 중 하나다. □ 관전포인트 -. 경남 최근 3연승' 최근 6경기 연속무패(4승2무) -. 경남 최근 5경기 연속 경기당 1실점 -. 경남 루시오 최근 6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8골 1도움) -. 경남 루시오 최근 3경기 연속 득점(5골) -. 성남 올 시즌 무패(3승 3무) □ 역대 통산 2승 7패(12득점 21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