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의 전설 김병지와 미드필더 김태욱이 지난 K리그 7라운드 주간 베스트 일레븐에 이름을 올렸다. 김병지는 7라운드가 벌어진 가운데 3회에 걸쳐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고＇ 김태욱은 올 시즌 처음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김병지 선수를 상대의 결정적인 슈팅을 막아내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고 평가했고＇ 김태욱은 빠르고 활발한 공수전환을 통하여 팀에 활력을 불어 넣었으며＇ 팀의 2번째 득점에도 성공했다며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이번 라운드 주간베스트 11에는 골키퍼 김병지＇ 수비수 김동진＇ 샤샤＇ 손승준＇ 김태욱＇ 미드필더에 유호준＇ 하대성＇ 김재성＇ 황진성＇ 공격수에 최성국＇ 조재철이 선정되었고＇ 부산이 베스트팀에＇ 포항과 전북의 경기가 베스트 경기에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