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 새 구장 창원축구센터에서 홈 개막전
관리자 | 2010-03-11VIEW 5915
소나타 K리그 2010 3차전 경남FC' 새 구장 창원축구센터에서 홈 개막전 2010.3.14(일) 15:00 제주 창원축구센터 1만 5천여석 규모의 최첨단 시설을 자랑하는 창원축구센터에서 경남FC의 역사적인 첫 번째 경기가 오는 3월 14일(일) 오후3시에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로 시작된다. 지난 대전원정에서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으로 3-0 완승을 거두며 최고의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는 경남은 복병 제주를 상대로 2연승에 도전한다. 4개월만의 홈 경기 경남팬들은 지난 10월 25일 이후 4개월 17일을 기다린 끝에 홈 그라운드에서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 2010 시즌 홈 개막경기를 다른 팀보다 늦은 3라운드에야 가지게 되면서' 홈 무대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기 위한 기다림이 계속되었다. 오랜만에 홈 무대에서 공식경기를 가지는 경남은 팬들을 위한 재미있는 축구로 창원축구센터 데뷔전에서 승리를 선사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경남FC 서포터즈 역시 선수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기 위해 관중들과 함께 카드섹션 퍼포먼스도 준비한다. 선수와 팬들이 모두 하나가 되어 홈개막전에서의 멋진 승리를 기대된다. 특급용병 루시오' 2경기 연속 골 도전 지난 대전원정에서 2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이름을 축구팬들에게 강하게 각인시켜줬다. 제 2의 까보레를 기대하며 영입한 특급 선수 루시오는 빠른 발과 골결정력으로 대전의 수비를 농락하며 VIPS맨오브더매치와 주간베스트11에 선정되기도 했다. 루시오는 공격 뿐만아니라 볼이 없는 상황에서도 엄청난 활동량과 집중력으로 경남의 유기적인 플레이에 적응했음을 증명했다. 상대가 볼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적극적인 맨마크와 최후방까지 내려와 볼을 차단하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공격력 못지않은 수비능력까지 보여줬다. 루시오의 2경기 연속골을 기대해 본다. 한 층 강해진 제주 제주는 이번 오프 시즌 김은중' 이상협 등의 선수들을 영입하며 지난 시즌과는 완전 다른 팀으로 변모했다. 특히 지난 라운드에 전년도 챔피언 전북과 비기며 올 시즌 최고의 복병임을 증명했다. 박경훈 감독은 7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도 나타나 경남의 전력을 분석하는 등 치밀하게 준비하고 있어 경남FC로서는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이번 경기는 마산MBC를 통해 생중계된다. 관전포인트 ◇ 경남 : 제주 (15:00' 창원축구센터) -. 2009년 상대전적 04/05 제주 1 : 1 경남 05/05 경남 1 : 2 제주 08/01 경남 0 : 0 제주 - 경남 역대 홈개막전 1승 2무 1패 -. 경남 2009년 홈 6승 7무 3패 59.4% -. 경남 역대 통산 대 제주전 홈경기 2승 4무 1패 -. 경남 역대 통산 대 제주전 4승 6무 2패 -. 제주 2009년 원정 4승 5무 8패 38.2% -. 통산전적 : 4승 6무 2패 15득점 10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