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K·리그 2010’개막경기
관리자 | 2010-02-26VIEW 4442
쏘나타 K·리그 2010’개막경기 경남FC' 울산 잡고 서전 장식한다 -2.27(토) 15:00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경남FC가 강호 울산현대 호랑이를 맞아 27일 토요일 오후3시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2010 K리그 첫 경기를 갖는다. 경남' 올 해의 목표는 우승 경남FC의 올 시즌 목표는 우승이다. 지난 시즌 막판 10경기에서 8승 2패의 상승세를 보이며 마지막까지 챔피언십 진출을 다투었던 전력을 대부분 유지하면서도 루시오' 마르셀로 같은 특급 외국인 선수와 윤빛가람 등의 좋은 신예들을 확보하며 올 시즌 강력한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조광래 감독은 우승이란 목표를 설정하고' 리그 개막 100일전부터 강도 높은 동계 훈련을 실시했고' 터키에서 수준 높은 유럽팀들과의 실전 경기로 팀의 완성도를 높여 나갔다. 경남은 울산에 역대 전적에서는 비록 2승 2무 5패의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지만' 최근 3경기에서는 2승 1무의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또한 경남은 역대 개막전에서 단 한 차례도 패하지 않았다는 점도 자신감을 보이는 요소 중 하나다(4전 1승 3무 / 6득점 4실점). 경남은 이번 경기에서 지난 시즌 파란의 주역들을 중심으로 경기를 나설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상홍의 공백을 전 올림픽대표 이용기가' 인디오의 공백을 루시오가 나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전망된다. 조광래 감독은 ‘지난 해 우리팀은 신인 선수들 중심으로 팀을 운영하며 경험 부족으로 시즌 초반 힘든 경기를 펼쳤지만' 지난 1년간의 경험과 터키 동계훈련으로 지난해보다 한층 더 강해졌기 때문에 첫 경기부터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경남 예상 라인업(3-4-3) : 김병지 - 김주영' 박민' 이용기 - 김영우' 이용래' 안상현' 서상민 - 김동찬' 루시오' 이훈 국가대표 수비라인과 특급 외국인 선수를 영입한 울산 전통의 명가로 K리그를 대표하는 클럽 중 하나였던 울산은 지난 시즌 9승 9무 10패로 경남에 이어 8위에 그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강력한 수비진에 비해 득점력을 빈곤을 보였다. 하지만 울산은 겨울 이적시장에서 활발한 영입을 하면서 단번에 우승후보로 올라섰다. 울산은 올 시즌 김동진' 김치곤 등의 국가대표 수비라인을 영입함과 동시에 콜롬비아 국가대표 에스티벤과 파라과이 U-23 출신의 오르티고사 등의 선수를 영입했다. 기존의 김영광' 오범석' 오장은' 유경렬' 김신욱 등의 국가대표 라인업까지 올 시즌 최강의 선수 구성으로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18일 K리그 미디어데이에서도 대부분의 감독들이 울산을 강력한 우승 후보로 예견한데는 이런 화려한 선수층이 그 이유였다. 하지만 염기훈과 현영민의 측면 요원들이 수원과 서울로 이적해나가면서 측면 공격이 이전보다 무뎌진 점은 그나마 경남에 위안이 된다. 울산 예상 라인업(3-4-1-2) : 김영광 - 김치곤' 유경렬' 이동원 - 김동진' 까르멜로' 오장은 - 오범석 - 에스티벤 - 이진호' 오르티고사 관전포인트 - 2009년 상대전적 07/04 경남 1 : 1 울산 10/17 울산 0 : 1 경남 경남 최근 대 울산전 3경기 연속 무패 (2승 1무) 경남 2009년 원정 5승 4무 7패 승률 43.8% 울산 2009년 홈 5승 4무 7패 승률 43.8% □ 울산전 역대 전적 =2승 2무 5패(5득점 11실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