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존재의 이유?

박철우 | 2009-08-13VIEW 2210

그곳에는 미움도 증오도 눈물도 없는 오직 아이들의 세상으로 가득차 있었다 다양한 계층의 아이들이 친구되고 우리의 어른들에겐 진리를 깨우치는 삶을 가르치는 곳이 있었다 경남fc여름캠프가 열린 남해 스포츠파크에서의 일이었다 승리에 기쁨도 패배의 눈물도 넘어지면 함께 일어서는 아이들의 아름다운 세상을 바라 보면서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한없는 아픔들이 밀려왔다 1등만을 위하는 세상 최선 보다는 최고가 되길 종용하는 오늘의 자화상들 부끄럽고 다시 아이들의 세상으로 돌아 가고 싶었다 유소년 대회에 참가하면서 뛸수 있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기쁨이 넘치는 우리는 될수 없는 것일까 그곳에서 만난 아이들을 보면서 오늘의 현재와 내일의 미래가 공존할수 있는 희망과 미래에 대한 건강함을 느끼는 진정 하나되는 세상을 바라 보았다 잘 준비된 경남fc의 열정과 직원들의 노고에 참가한 학부모 유소년팀을 지도하는 관계자분의 미소는 분명 희망이라는 미래를 만났다는 것이다 오늘은 지나간 아픔의 역사를 먹고 자라지만 미래는 지나간 역사와 현재의 자양분을 먹고 자랄 것이기에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의 존재를 남해의 3일은 말을 하고 싶을 것이다 다시한번 캠프를 준비해 주신 경남fc 대표이사님 팀장님 직원분께 아름다운 배려에 진심으로 감사을 말씀을 올립니다 건강하세요 진정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