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강을 위해서 열심히 남해에서 훈련중인 선수분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려봅니다. 누구는 경기에 이기고 지는건 중요하지 않다고들 합니다만＇ 저한테는 1년동안에 경남FC축구를 많이 못봐서 그런지＇ 제가 보는 경기는 우리 선수들이 이겨줬으면 하는 바램이 많습니다. 특히＇ 오는 15일 상암팀과의 경기는 무조건 이겨달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얼마나 하반기를 기대하고 있었는지 님들은 모르실거예요.. (어떻게 전반기 모든 경기가 대전 이남에서만 있는건지...도통 연맹에서 짜는 스케줄은..씁쓸하죠.) 경기가 없으면＇직장생활에 활기가 없고＇ 그냥 일주일을 기쁨없이 생활하곤 한답니다. 행여 주말 아침에 일어나＇ 오늘 경기를 인터넷이라도 볼 수 있다고 생각하면 웬지 기분이 좋아지곤 한답니다. 여러분들은 저에게 있어서는 "생활에 바카스"입니다.그야말로 지난 성남경기가 있기전 얼마나 학수고대했던지..... 오는 15일엔 서울 상암에서 경기가 있습니다. 그날은 꼭 상암팀을 이겨야 합니다. 경남 비하발언을 서슴치 않고 발설했던 심모선수에 사건도 그렇고＇ 작년 상암구장 경기시작전 전광판에 뭐라했더라.....나이가 나이인지라 기역이 가물가물.... (아시는분은 댓글좀) 그날에 치욕감은........ 이겨주십시요 꼭. 부탁입니다. (난 개인적으로 웬지 저 팀에게는 지는게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