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담' 당혹...괴리감
김성훈 | 2009-04-11VIEW 2175
결국은 반복이군요. 그래 제가 조금 지나친 부분은 있습니다. 받아들이기에 힘든 부분이 있기에 반박글을 쓰다 보니 조금은 감정적으로 나온 부분도 있습니다. 모독으로 느껴지는 글에 반응하여 썼으나 닭이 먼저니 알이 먼저니 라는 말은 않겠습니다. 열심히 뛴 선수들의 입장에서 여러가지 감정이 들수도있습니다. 조금 표현이 감정적부분이 있었던 부분은 부정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님 글내용의 반은 인격모독이군요. 긴글을 줄이면 조금아는 지식으로 아는체 말고 제대로 팀을 사랑한다면 응원을 해라...라는 것 같네요. 아주 좋게 요약하자면요. 님들 반응을 보니 저와 비슷한 심정인듯 합니다. 서로간 매우 참담함을 느끼는 상황이라는 것이죠. 마치 한국 보수와 진보가 매번 부닺칠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닐까 할 정도로 말이죠.(님들이 보수라는 말이 아닙니다) 댓글을 다시는 분들 내용은 한결 같네요. 너가 알면 얼마냐 아냐' 너가 하면 더 잘하냐' 그러면 선수를 하지 그랬냐' 팀을 응원을 해야지 비판을 하면 되냐...심지어 님께서 조기축구 감독이나 해보라는 말씀에 전 할말을 잃습니다. 선수들의 노력? 제가 그걸 모르고 말씀을 드릴정도로 어리석진 않습니다. 하지만 팀을 위하는-나름 관점의 차이겠죠- 제 관점에선 감독님의 전술적 운용에 대해 충분히 의문을 제기할 수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아마추어팀도 아니니 말입니다. 제가 경기를 공짜로 보는것도 아니고 저 나름대로는 팀에 도움되라고 주변에 축구에 관심있는 사람 없어도 한사람이라도 더 데려 갈려고 가족회원권을 끊었고 전화번호 안내판도 구입하였습니다. 왜냐면 프로구단이기 때문입니다. 프로는 무엇으로 존재합니까? 당연히 팬이라고 생각합니다. 존재의 이유인 팬조차 팀에대한 이런 저런 의견을 게진못한다면 대체 팀의 존재이유는 무엇일까요? 제 의견은 이미 답글과 덧글을 통해 밝혔기에 동문반복은 하기 싫어 여기서 갈무리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만 부탁드립니다. 제가 님의 글에 답문을 했듯이 제 질문에 대한 답문을 부탁드립니다. 1. 축구자체가 비평과 비판이 불가능한 영역입니까? 그렇다면 그에 대한 님의 의견은 무엇입니까? 2. 너가 알면 얼마나 아냐고 하지마시고 조잡한 제 지식으로 지적한 팀전술에 관한 전술적 반박을 해주십시오. 제 스스로 제 의견이 조잡하였음을 느낄 수있도록 말입니다. p.s. 글을 쓸수있는 권리에 대한 반박으로 자랑처럼 들릴 수있는 내용을 올렸습니다. 받아들이기에 그냥 이해하기에 너무 힘들었기 때문입니다. 영업 1위 했다고 해서 세상 만만히 본적도 없고 오히려 그 쓴맛을 진하게 보기도 했습니다. 굉장히 모독적으로 느낄수 밖에 없는 내용에 반박을 하는 것도 회의적이였지만 이렇게 지속적으로 재반박을 하는 이유는 님들의 주장 역시 제 상식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여기 응게에 오시는 모든 분들이 님들의 주장에 동의한다고 생각치 않습니다. 제 상식에 동의 하는 분도(표현방법에 대한 호불호는 제외하고) 분명 계실꺼라 생각하기에 님들의 주장에 반드시 반박 할 것입니다. 단' 예의있게 말입니다. 님들 역시 인격모독이 아닌 제대로 된 반박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옷과 글은 본인의 인격을 나타내는 상징이니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