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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코비치 감독' “프로 자격 없는 선수들 보여”

인터풋볼 | 2013-08-11VIEW 4537

경남FC 페트코비치 감독이 선수들의 집중력 문제를 꼬집었다. 특히 프로 자격이 없는 몇몇 선수들이 눈에 보였다고 지적했다. 경남은 11일 수원과의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에서 0-3으로 패했다. 3연패에 빠진 경남은 승점 20점으로 11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페트코비치 감독은 “계속 지는 팀 감독이 어떻게 경기 소감을 말해야 될지 모르겠다. 감독으로서 패배에 무한 책임을 느낀다. 선수들에게 집중력을 강조했는데 의도대로 잘 이뤄지지 않았다”며 “지금까지 선수들 개인에 대한 평가를 내리지 않았는데 최근 몇 경기에서 우리 팀에 뛰어야 하지 않아야 할 선수들이 눈에 보였다. 프로의 자격이 없는 선수도 있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경남은 전반 3분 만에 실점하며 급격히 흔들렸다. 전반 43분에도 상대 패스 한방에 수비 뒷공간 약점을 노출하며 두 골을 내준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강승조와 부발로를 투입해 변화를 모색했지만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오히려 후반 25분 수원 조동건-산토스의 패스 플레이에 또 한번 실점하면서 승부의 추는 이미 기울었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핑계라면 전반 초반 보산치치가 페널티킥을 성공하지 못해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하지만 이는 경기의 일부일 뿐이다. 슬럼프를 탈출하기 위해 고민하는 수밖에 없다”고 씁쓸해 했다.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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