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FC 세르비아 특급 보산치치가 포항 스틸러스와 비긴 것에 대해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경남은 13일 포항과의 K리그 클래식 6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보산치치는 전반 43분 페널티킥 골을 넣은 것은 물론 중원에서 예리한 패스와 슈팅'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했다. 경기 후 보산치치는 “이길 수 있는 경기를 놓쳐 아쉽다. 강팀인 포항을 상대로 잘 싸웠으나 우리도 그만큼 강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이길 수 있는 축구를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 경기에서 보산치치는 동료들에게 자로 잰 듯한 패스로 중원사령관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하지만 동료들이 볼 컨트롤 미스를 범하거나 슈팅이 빗맞아 득점까지 이어지지 못했다. 이에 보산치치는 “우리는 한 팀이기 때문에 특정선수를 원망해서는 안 된다. 아직 시즌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는다”며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어 상대팀이었던 포항에 대한 칭찬도 빼놓지 않았다. “포항은 그라운드 상태가 좋지 않음에도 간결한 패스 플레이를 구사했다. 외국인 선수 없지만 안정된 조직력으로 우리를 어렵게 했다”며 찬사를 보냈다.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