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풋볼 | 2013-03-16VIEW 3889
경남FC 최진한 감독이 세르비아 특급 부발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경남은 16일 전북과의 K리그 클래식 3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전반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재안이 동점골을 넣었다. 이후 상대를 쉼 없이 몰아치며 확실한 주도권을 잡았으나 더 이상 득점하지 못했다. 최진한 감독은 “전반 수비 실책으로 실점한 게 너무 아쉽다. 오늘 드러난 문제점을 보완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후반에 경남은 부발로가 투입되면서 경기력이 살아났다. 부발로는 우측 공격수로 뛰며 빠른 발을 활용한 돌파와 개인기로 전북의 수비를 흔들었다. 미드필더 보산치치와 간결한 패스 플레이를 펼치며 공격의 위력을 더했다. 이에 최 감독은 “45분을 뛰었을 뿐인데 대단한 기량이다. 부발로와 보산치치가 조화를 잘 이뤄 후반에 좋은 경기를 펼쳤다. 두 선수가 빠른 적응을 보여 굉장히 기대 된다”며 칭찬했다. 그러나 최 감독은 전반 막판 심판 판정에 격렬히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다. 시즌 감독 퇴장 1호의 불명예를 안았다.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퇴장을 받았다. 내가 경솔했고' 반성을 하겠다. 심판 판정에 복종하는 것도 감독의 임무다”라며 잘못을 시인했다.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