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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안' “결승골 운이 좋았다”

인터풋볼 | 2013-03-10VIEW 4030

경남FC에 승리를 선물한 이재안이 결승골의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경남은 3일 부산과의 K리그 클래식 2라운드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재안은 후반 14분 윤신영의 헤딩패스를 침착하게 골로 성공시키며 경남에 뒤중한 첫 승을 안겼다. 이날 창원축구센터를 가득 메운 1만 6천여명팬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물했다. 이재안은 경기 후 소감에서 “홈 개막전에 많은 팬들 분께서 찾아주셨다. 우선 좋은 경기력과 승리를 할 수 있어서 좋다. 앞으로 우리 팀이 더 좋은 분위기를 이어갈 것 같다”며 승리와 골에 만족했다. 최진한 감독은 경기 전 가장 기대하는 선수로 이재안을 꼽았다. 골결정력 부분에서 아쉬움을 보였지만' 최근 물오른 컨디션과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의 실마리를 풀어줄 거라 믿었기 때문이다. 이재안은 “내 스타일은 골을 많이 넣는 것 보다 움직임으로 동료들에게 도움을 준다. 오늘 경기에서 골을 기대한 것은 아니었지만' 골을 넣게 되었다. 다음 경기에서도 잘 할 거라 생각한다”고 기대를 품었다. 그는 지난 시즌 초반 주전 공격수로 떠올랐으나 제 몫을 해주지 못하며' 벤치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았다. 그러나 지난 시즌 막판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시작했고' 동계훈련을 거쳐 올 시즌 초반 컨디션은 최고조로 오르기 시작했다. 이번 골로 주전 경쟁에서 유리하게 끌고 갈 가능성이 높아졌다. “지난해 많이 보고 배우면서 느낀 것들이 많았다. 내가 더 잘할 수 있는 부분과 존재감을 알리고 싶고' 즐겁게 게임하고 싶다”며 새로이 각오를 다졌다. 경남의 다음 상대는 올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인 전북이다. 다소 전력이 약한 경남에 전북은 어려운 상대이지만' 이재안은 지난 시즌 마지막 대결에서 골로 승리를 안긴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그는 “충분히 이길 수 있는 상대다. 홈에서 쉽게 보내지 않을 것이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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