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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의 가시’ 강승조' “아쉽지만 뜻 깊은 해였다”

인터풋볼 | 2012-12-05VIEW 4282

경남FC의 강승조(26)가 올 시즌을 교훈 삼아 내년에는 더욱 빛나는 선수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강승조는 5일 오후 2시 경남 창원시 진해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자선경기에 ‘추캥(축구로 만드는 행복)’의 일원으로 참가했다. 그는 “(오)장은(수원)이 덕에 추캥에 가입하게 됐는데 매년 이렇게 행사를 연다는 것 자체에 놀랐다. K리그 선수들도 많고 팬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다”라며 뿌듯해했다. 강승조는 이날 경기에서 ‘축구팀’에 편성됐다. 비록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으나 벤치에서 선수들을 독려하며 파이팅을 불어 넣었다. 경기장은 찾은 경남 팬들에게도 일일이 손을 흔들며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유지했다. 그는 “추운 날씨에도 많은 분들이 찾아주셔서 놀랐다”며 어떤 선물을 드릴지 고민하다 홈 유니폼을 가져왔다. 작은 선물이나마 팬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올해가 흘러가는 게 못내 아쉬운 듯 보였다. 올 시즌 중원에서 버팀목 역할을 하며 경남의 그룹A(1~8) 진출을 이끌었다. FA컵도 결승에 올려 놓았지만 우승의 문턱에서 좌절했다. 그렇기에 아쉬울 수밖에 없다. 그는 “정말 많은 것을 느낀 해였다. 더 발전 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내년에는 더욱 빛나는 선수로 거듭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인터풋볼 이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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