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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한 감독' "김병지 PK 선방 덕에 비겼다"

인터풋볼 | 2012-11-11VIEW 3888

경남 FC의 최진한 감독이 패배의 위기에서 멋진 선방으로 팀을 구해낸 김병지 골키퍼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경남은 11일 부산과의 K리그 39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서 경남은 후반 38분 부산에게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김병지 골키퍼가 키커로 나선 방승환의 슈팅뿐만 아니라 연이은 슛세례까지 모두 저지하며 5연패의 위기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경기 후 최진한 감독은 "전반전 상대 공격에 많이 힘들었지만 후반전 몇 차례 역습 찬스에서 집중력이 좋았다면 득점까지 연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점 위기에서 김병지가 페널티킥을 막아줘서 무승부로 끝낼 수 있었다.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라고 김병지의 활약상에 대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 경기 소감은? 
전반전 상대 공격에 많이 힘들었지만 후반전 몇 차례 역습 찬스에서 집중력이 좋았다면 득점까지 연결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실점 위기에서 김병지가 페널티킥을 막아줘서 무승부로 끝낼 수 있었다. 정말 수고했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 

- 강승조' 김인한' 루크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빠졌지만 비교적 선전을 펼쳤는데.
주축 선수들의 부재에도 다른 선수들이 이들의 빈자리를 잘 메웠다고 생각한다. 정대선의 경우 부상에서 회복한 후 처음으로 경기에 나섰는데 아직 기대에 못미치지만 다음 경기가 더욱 기대되는 선수다.

-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한 김성현의 성장세도 돋보이는데.
원래 포지션은 중앙 수비수다. 하지만 아직 경험이 부족해서 사이드로 기용하고 있다. 나이는어리지만 잘해주고 있다. 오늘도 몇 차례 실수는 있었지만 상위리그라는 큰 무대에 잘 녹아드는 모습이다. 장래가 촉망되는 선수다.

- 4연패의 늪에서 탈출했지만 팬들은 여전히 승리에 목마른 상태다. 다음 서울과의 맞대결은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홈에서는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뿐이다. 올해 서울과 세 번 경기를 치렀는데 모두 졌지만 경기력은 좋았다. 이번에는 경기력과 승리' 두 마리 토끼를 잡도록 하겠다. 
 
인터풋볼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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