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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조' “판정 감수하자고 말했다”

인터풋볼 | 2012-09-26VIEW 3768

강승조(26)가 심판 판정에 침착했던 점을 승인으로 꼽았다. 경남은 2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부산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2 33라운드에서 1-0승리를 거뒀다. 강승조는 후반 10분 직접 프리킥으로 결승골을 넣어 팀의 그룹A 첫 승의 주역이 됐다. 강승조는 “상위 리그 시작 후 경기는 좋았는데 2연패 해서 힘든 시간이었다. 홈팬들 앞에서 승점 3점을 따서 기분 좋게 생각한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지난 22일 전북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넣은 강승조는 데뷔 후 최다 공격 포인트(4골 4도움)를 기록했다. 이에 “나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하고 있다. 선수들끼리 욕심 부리지 않고 조직적인 훈련을 많이 한다. 욕심 부리면 골이 안 들어갈 수 있는데 편안하게 하다 보니 공격 포인트가 늘어난 것 같다”며 부담 없는 플레이를 상승세의 비결로 꼽았다. 이날 경남은 3명이 퇴장 당한 부산을 상대로 비교적 손 쉽게 승점 3점을 챙겼다. 경남으로서는 2명이 퇴장 당하며 패했던 전북전과 반대 상황이었다. 강승조는 “전북전에서 두 선수(김병지' 정다훤)가 퇴장 당해서 힘든 경기가 될 것이라 예상했다. 동료들에게 판정에 대해서 감수 하자고 말했다. 판정도 축구의 일부분이다. 전북전이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고 전북전의 경험이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현재 경남은 오는 10월 20일 포항과의 FA컵 결승전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강승조는 경고 누적으로 출전할 수 없다. 그는 “아쉽게 생각한다. 감독님도 말했듯이 지금부터 FA컵을 중점적으로 두고 훈련하고 있다. 누가 내 자리에 서도 잘할 것이라 생각하고 훈련하고 있다”며 팀원들에게 신뢰를 보였다. 인터풋볼 채태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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