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풋볼 | 2012-09-22VIEW 3693
경남FC의 최진한 감독이 김병지' 정다훤의 퇴장이 승부에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또한 불필요한 항의로 경고를 받은 선수들의 행동도 지적했다. 경남은 22일 전북과의 K리그 32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경남은 강승조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전반 38분 김병지' 후반 20분 정다훤이 경고 2회로 퇴장 당하면서 1-2로 역전패했다. 최진한 감독은 “김병지가 퇴장 당하기 전까지는 굉장히 잘했다. 훌륭한 경기였다”며 김병지의 퇴장이 승부의 분수령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퇴장 당한 뒤 선수들이 성숙하고 냉정을 찾아야 했다. 앞으로 경기가 많은데 영리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선수들이 흥분한 점을 지적했다. 하지만 “2명이 퇴장 당했는데도 더 많은 실점 없이 8명이 수비를 잘했다. 경기는 졌지만 잘해주었다”고 대량 실점을 막은 선수들의 끈끈한 수비를 칭찬했다. 경남은 10월 20일 포항과의 FA컵 결승전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러나 이날처럼 경기를 한다면 목표 달성을 그르칠 수 있다. 최진한 감독은 “이런 상황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선수들에게 분명히 지도할 것”이라고 선수들이 심리적인 부분을 컨트롤 하겠다고 말했다. 최진한 감독은 FA컵 결승전 전까지 K리그 경기를 예행 연습으로 임하고 있다. 그는 “퇴장 당하지 않았다면 이겼을 것이다. 오늘 경기를 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전반전에 상대를 압도했다”고 경기력에 만족했다. 이어 “축구는 것은 여러 변수가 많다는 것을 선수들이 알아야 한다. 이번에 좋은 공부가 됐어야 한다”며 약으로 삼길 바랐다. 인터풋볼 김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