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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조' “블랙 유니폼 약속지켜 기쁘다”

인터풋볼 | 2012-09-13VIEW 3981

경남FC의 캡틴 강승조가 시즌 초 팬들과 약속했던 블랙 유니폼 착용을 지키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경남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이례적으로 4벌의 유니폼을 제작했다. 레드의 홈 유니폼과 화이트의 원정 유니폼과 함께 5월 14일 로즈데이를 맞아 핑크 유니폼을 5월 12일 서울전에 착용했다. 그리고 그룹A용 블랙 유니폼도 준비했다. 경남은 그룹A에 속하게 되면 블랙 유니폼을 착용하겠다고 밝혔다. 그룹A에 합류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었다. 경남은 30라운드를 8위로 마치며 그룹A에 진출' 약속을 지켰다. 강승조는 “블랙 유니폼 착용 약속을 지켜 기쁘다. 홈팬들에게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전했다. 올 시즌 경남은 K리그 8위' FA컵 결승 진출이라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시즌 개막 전 강등 후보라는 예상을 보란 듯이 뒤집었다. 지난해까지 주축 선수로 활약했던 윤빛가람' 서상민' 김주영이 이적하고 원활한 전력 보강을 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룬 성과였다. 강승조를 중심으로 선수들이 똘똘 뭉친 것이 결과의 원동력이었다. 그는 “밖에서 보면 불안해 할 수 있다. 하지만 강해질 수 있는 계기이기도 했다. 모든 것이 노력의 대가다”며 그룹A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우리는 8강에서 수원' 4강에서 울산을 이기고 올라왔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FA컵 욕심이 난다”고 최진한 감독과 마찬가지로 FA컵 우승을 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승조는 숨겨둔 입담도 과시했다. 최진한 감독은 FA컵 우승을 하면 강남 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추겠다고 했다. 이에 강승조는 “뒤에서 채찍질을 하겠다”고 말했다. 인터풋볼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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