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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한 감독 '윤일록' 올림픽에 출전할 능력 있다'

인터풋볼 | 2012-06-12VIEW 3706

경남FC 최진한 감독이 윤일록(20)의 런던 올림픽 출전을 바랐다. 윤일록은 지난 7일 열린 올림픽대표팀과 시리아와의 평가전에 선발 출전했다. 셰도우 스트라이커로 나선 윤일록은 전후 좌우를 가리지 않고 뛰며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막판에는 골까지 터뜨리며 홍명보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최진한 감독은 이 같은 윤일록의 활약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그는 “윤일록이 올림픽팀에 가서 잘했다. 그런 모습을 계속 보여준다면 (홍명보 감독이) 본선에 데리고 갈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시리아전에서 윤일록은 충분히 제 역할을 해냈다. 같은 포지션의 다른 선수들을 보면 그날 경기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제자의 플레이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진한 감독의 윤일록에 대한 신뢰는 두텁다. 스무 살의 어린 나이답지 않은 책임감과 더불어 타고난 스피드로 측면에서 팀의 돌파구 역할을 해주기 때문이다. 최진한 감독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윤일록은 팀을 위해 너무 열심히 뛰어준다”며 팀을 위해 헌신하는 윤일록의 모습을 추켜세웠다. 최진한 감독은 9일 성남과의 원정 경기에 윤일록을 선발 투입했다. 시리아전에서 45분을 소화한지 2일 만이었다. 피곤한 몸에도 불구하고 성남전에서 한 명이 퇴장 당해 뒤지고 있는 팀 사정으로 인해 90분 풀타임을 뛰었다. 그는 항상 “출전 시간을 신경쓰기 보다는 경기장 안에 들어가면 최선을 다하는데 중점을 두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말대로 지친 기색을 드러내지 않고 경남의 추격에 끝까지 힘을 보탰다. 이날 경남은 득점에 실패하며 성남에 0-2로 패했다. 최진한 감독은 패배에 씁쓸할 법 했다. 하지만 윤일록에 대해서는 “운동장에서 거짓 없이 최선을 다해 자신의 몫을 다하는 선수이다. 본선에 갈 능력이 있다”라고 극찬하며 제자의 꿈인 올림픽 출전이 이루어지길 기원했다. 인터풋볼 채태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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