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풋볼 | 2012-05-22VIEW 3441
올림픽대표팀에 이름을 올린 윤일록(20' 경남)이 공격포인트를 올려 런던행 티켓을 잡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팀은 6월 7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시리아와 평가전을 치른다. 윤일록은 22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19명의 올림픽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경기는 런던 올림픽 본선에 합류할 최정예 선수를 가리기 위한 모의고사 성격이 짙다. 윤일록은 지난 3월 카타르와의 올림픽 최종예선에 이어 또 한 번의 기회를 잡게 됐다. 그는 “경남에서 컨디션 관리 잘하고 열심히 하다 보니 다시 뽑힌 것 같다. 잘하겠다는 생각뿐”이라며 자신감 있는 소감을 전했다. 소집 명단에는 서정진(수원)' 문상윤(인천)' 김태환(서울) 등 쟁쟁한 측면 자원들이 포함됐다. 윤일록에게 만만치 않은 경쟁이다. J리그에서 뛰고 있는 백성동(주빌로 이와타)' 김보경(세레소 오사카)이 제외된 소집이기에 더욱 좋은 결과를 남겨야 한다. 부담도 크다. 그는 자신의 강점을 무기로 시리아전에 임하겠다는 생각이다. “많은 움직임을 통해 공간을 창출하고 다른 선수들이 이용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장점이다”라며 “골대 앞에서의 침착함을 보완해 득점이나 도움 등을 보여주고 싶다”고 세기를 다듬어 시리아전에서 공격포인트를 올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치열한 주전 경쟁에 대해 “경쟁을 너무 의식하면 오히려 안 좋을 수 있어 신경을 안 쓰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대표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경남에서도 준비를 잘 한다면 기회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철저한 준비가 경쟁에 이기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았다. 인터풋볼 채태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