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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한' “리그컵 정말 우승하고 싶었는데…”

관리자 | 2011-07-16VIEW 3358

경남 FC는 대전전 7-1 대승으로 두 달 만에 6위권 진입했다. 하지만 경남 FC 최진한 감독 마음 한 구석에는 아쉬움이 자리하고 있었다. 리그컵 우승 실패에 대한 허망함이다. 최진한 감독은 울산과의 리그컵 준결승을 앞두고 “경남의 창단 후 첫 우승 트로피를 따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른 구단과는 달리 리그컵에도 주전을 내세우는 것에서 그의 의지가 엿보였다. 하지만 울산에 발목이 잡히며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최진한 감독은 16일 대전전을 마치고 “팀이 우승이 없었기에 정말 우승하고 싶었다. 헌데 울산이라는 큰 벽을 만나서 그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울산만 피했어도 가능성이 있었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그의 어감에는 아직까지 아쉬움이 남아있었다. 최진한 감독은 “(우리를 꺾은) 울산이 우승했으니까 그나마 다행이다”라며 애써 미소 지었다. 최진한 감독은 이날 경기에 대한 얘기로 돌아오자 얼굴에 웃음 꽃이 피었다. 경남은 2006년 창단 이래 최다골을 기록했고' 6위권에 진입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 목표에 한 발짝 다가섰다. 최진한 감독은 “2-0' 3-1 정도를 생각했지 이렇게까지 많은 골이 터질 줄 몰랐다. 전반에 쉽게 골을 넣은 게 주효했던 거 같다. 우리 선수들도 열심히 했지만' 대전 선수들도 감독이 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해줬다”라고 말했다. 최진한 감독은 이날 두 달 만에 부상에서 복귀한 루시오와 새로 영입한 외인 공격수 조르단의 활약에 특히 만족하는 모습이다. “두 선수가 득점을 했는데 앞으로도 공격에 큰 힘이 될 것 같다”라고 했다. “어린 선수들도 잘해주었다”라며 신인급 선수들의 활약에 대해서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최진한 감독은 이날 승리를 토대로 23일 인천 원정에서도 승점 3점을 따내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원정 경기인 만큼 선수 상황을 보고 전략을 짜겠다”며 일주일의 준비 기간 동안 철저한 준비로 3연승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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