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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한' "정신력으로 일궈낸 값진 승리"

관리자 | 2011-07-09VIEW 3704

경남 FC의 최진한 감독이 제주 원정에서 포기하지 않는 열정과 투지로 짜릿한 역전승을 이끌어낸 선수들에게 아낌 없는 박수를 보냈다. 경남은 9일 제주와의 정규리그 1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제주 박현범과 산토스에게 내리 두 골을 내주며 패색이 짙었지만 경남 선수들의 얼굴에서 '포기'란 단어는 좀처럼 찾아볼 수 없었다. 경남은 후반 31분 윤일록의 추격골을 시작으로 후반 33분 윤빛가람의 동점골과 후반 46분 김인한의 역전골까지 더하며 극적인 반전 드라마를 연출하는데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에서 탈출하며 선두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한 최진한 감독은 "뜻 깊은 승리다. 원정경기에서 먼저 두 골을 내주고 세 골을 넣기란 쉽지 않다. 선수들의 강한 정신력이 일궈낸 값진 승리다.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라고 승리의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최진한 감독과의 일문일답 - 적지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는데. 뜻 깊은 승리다. 원정경기에서 먼저 두 골을 내주고 세 골을 넣기란 쉽지 않다. 선수들의 강한 정신력이 일궈낸 값진 승리다. 선수들에게 정말 고맙다. 오늘 구단 프런트와 경남축구협회 직원들이 경기장을 찾았는데 끝까지 선수들에게 응원을 보내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 윤빛가람을 선발이 아닌 후반전에 기용한 이유는? 윤빛가람은 공격력이 좋지만 수비적인 문제가 있기 때문에 제주와 같이 강팀을 상대로 전반에 기용하기 보다는 후반에 조커로 기용할 생각이었다. 특히 프리킥 능력이 좋기 때문에 공격수들에게 파울을 많이 유도하라고 주문했는데 그게 주효했다. - 선발로 나서 좋은 활약을 펼친 윤일록을 평가한다면. 윤일록은 신인왕까지 바라볼 수 있는 선수다. 어린 나이에도 정말 잘해주고 있다. 경남 유스팀 출신 선수로서 자랑스럽다. - 최근 승부조작의 여파로 인해 전력의 누수가 생겼는데. 사실 승부조작은 있어서는 안될 문제다. 하지만 지도자는 어떠한 악조건에서도 이를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리하고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겠다. - 주장 김영우가 전북으로 이적했다. 그를 대신할 대체자가 있다면. 서상민이 6개월을 쉬고 이날 경기에서 선발로 나왔는데 상당히 잘해주었다.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김영우는 그동안 주장으로서 팀을 잘 이끌어왔다. 하지만 팀 사정상 떠나보낼 수 밖에 없었다. 전북에서도 잘해주길 바란다. - 앞으로 목표는 무엇인가? 사실 컵대회 우승에 많은 비중을 두었다. 하지만 모든 결과가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 그래도 정규리그 목표는 6강이다. 매 경기마다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겠다. 후반기부터는 외국인 공격수도 투입할 있기에 공격진에 무게가 실릴 것 같다.
스포탈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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