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리자 | 2011-05-08VIEW 3799
경남FC가 주장의 힘으로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행진을 달렸다. 경남의 주장 완장을 차고 있는 김영우가 승점 3점을 안기는 결승골을 뽑아냈다. 김영우는 8일 광주와의 K리그 9라운드에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줄기차게 광주 골문을 노리던 그는 후반 30분 윤일록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 골은 결승골이 되었고 경남은 광주에 1-0 승리를 거뒀다. 게다가 경남은 이날까지 창원 외 지역에서 연 11번의 홈경기에서 6승 5무로 불패 기록도 이어갔다. 김영우는 “창원에서 경기 하다 1년에 한번씩 다른 지역에서 경기한다. 골 넣고 팬들에게 승리 선사해 기쁘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창원 외 지역 불패에 대해서는 “팬들도 많이 찾아 응원을 많이 해준다. 우리도 경기에 임하는 태도가 더욱 달라진다. 창원뿐만 아니라 경남도민을 생각하고 좋은 모습 보여주려고 하니까 이런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날 득점으로 김영우는 지난 8라운드 성남전에 이어 2경기 연속골을 터뜨렸다. 공교롭게도 경남은 루시오' 김인한 등 여러 선수가 번갈아 연속골을 넣고 있다. 김영우는 “골을 넣으면 집중력과 연속골을 하겠다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이라며 집중력과 경기에 임하는 마음가짐을 비결로 보았다. 김영우는 지난해까지 주로 측면 수비수를 봤지만 최진한 감독 부임 후에는 측면 수비수와 미드필더를 번갈아 소화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대해 “솔직히 역습할 때 뒤에서 나가는 것이 편하다”라며 측면 수비수를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감독님 지시니 그에 맞춰서 플레이 한다”라며 최진한 감독의 요구를 충실히 소화하는데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전임 조광래 감독과 최진한 감독의 차이점에 대해서는 “큰 차이가 없다. 짧은 패스를 강조한다”라며 두 감독이 추구하는 축구가 비슷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