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뽀뽀' "미안하다 부산' 그리고 고맙다"

관리자 | 2007-04-15VIEW 1887

15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 아이파크와 경남 FC의 K리그 6라운드 경기는 뽀뽀의 독무대였다. 친정팀 부산을 상대로 맹활약하며 경남을 연패의 수렁에서 건저낸 뽀뽀. 오늘 경기에서 뽀뽀는 선제골을 터트리며 경남이 주도권을 잡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후반전에도 두 골을 만들어내 양팀을 통틀어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경기가 끝나고 라커룸을 향하면서 뽀뽀는 부산 팬들의 따뜻한 인사를 받으며 여전히 이곳에서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비록 부산은 패했지만 뽀뽀를 그리워하는 팬들의 마음은 여전한 것 같다. 그럼 당사자인 뽀뽀의 마음은 어떨까? 오늘 친정팀을 상대로 골을 넣었는데 기분이 어떤가? 어떤 골이든 나에게는 똑같은 골이다. 난 그저 우리 팀이 이겨서 기쁠 뿐이다. 부산에 대해 미안한 감정이 있었나? 물론 그렇다. 이곳(부산아시아드)은 우리집과 같은 곳이었고 난 항상 부산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내가 한국에 진출했을 때 처음 입단한 곳이기 때문이다. 경남에서 새로운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고 있나? 이적 후에는 언제나 어려운 시기를 겪게 되지만 지금으로선 모든 면에서 잘 적응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에서 경남의 외국인 선수 3인방이 모두 골을 넣었는데' 팀내 외국인 선수의 비중이 그만큼 큰 것인가? 특별한 의미는 없다고 본다. 오늘은 정말 운이 좋았다. 누가 골을 넣든지 간에 팀이 계속 좋은 성적을 내면 좋겠다. 시즌 3호 골을 기록했는데 올 시즌 목표는? (웃음) 그건 모르겠다. 오늘처럼 계속 좋은 경기를 하다보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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