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정경호' 수원컵 2경기 연속 출장

서호정 | 2007-03-25VIEW 1785

경남의 희망 ‘슈퍼땅콩’ 정경호(20)가 오는 6월 캐나다에서 벌어질 U-20 월드컵(세계청소년선수권) 출전의 꿈을 키워갔다.
 
정경호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3회 2007 수원컵 국제청소년(U-20)국가대표 축구대회 두 번째 경기인 폴란드 전에 선발 출전'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개막전인 감비아와의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교체됐던 것과 비교해 진일보한 셈이다.
 
폴란드전에도 왼쪽 윙백으로 출전한 정경호는 특유의 부지런하면서도 재치 있는 움직임으로 측면 돌파와 이선 공격을 노렸다. 하지만 측면을 집중적으로 공략한 폴란드의 공세에 밀리며 수비에 치중해야 했다.
 
이날 경기에서 한국은 정경호 뿐만 아니라 대다수의 선수가 기대에 못 미치는 플레이를 펼치며 0-0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후반 장신 공격수 하태균(수원)의 투입으로 분위기를 반전하는 듯 했지만 결국 골을 기록하진 못했다.
 
U-20 월드컵에서 한국과 한 조에 속한 폴란드는 후반 12분 선제골을 기록했지만 오프사이드 판정으로 무산됐다. 후반 31분과 종료 직전에는 골이나 다름 없는 상황을 만들며 만만치 않은 전력을 과시했다.
지난 1월 유럽 전지훈련과 이번 수원컵을 통해 U-20 대표팀의 주축 자리를 꿰차고 있는 정경호는 오는 26일 칠레를 상대로 대회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 2007 수원컵 국제청소년대회 한국 vs 폴란드(3월 2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한국 0-0 폴란드
 
▲ 한국 출전선수 (3-5-2)
조수혁(GK)-박정혜'배승진'정석민(안현식 76)-신광훈'이성재(하태균 34)'송진형(김성준 88)'박현범(김홍일 56)'정경호-이현승(김태연 65)'신영록
 
스포탈코리아 안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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