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박항서 감독' "승리해도 만족스럽지 못해"

김성진 | 2006-10-29VIEW 1612

경남 FC는 29일 창원 종합 운동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의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3-0의 대승으로 마무리하며 홈 팬들에게 기분좋은 선물을 선사했다. 그러나 승장인 박항서 감독은 이 날 결과에 대해 썩 만족스럽지 못한 모습이었다. 박항서 감독은 "3-0으로 이겼지만 만족스럽지 못하다"라고 소감을 밝힌 뒤 "상대는 AFC 챔피언스리그 관계로 2진급이 출전했음에도 실수가 많았고 집중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보인 것이 아쉽다"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아직 FC 서울과의 마지막 경기가 남아있지만 내년 시즌에 대한 구상을 묻자 큰 그림을 그려놓고 있다는 박항서 감독은 "단장님과 상의해서 선수 영입 등을 결정할 것이며 국내 선수들을 많이 보강하고 싶다"라고 짧게 밝혔다. 이어 "마지막 상대인 서울이 플레이오프를 나가기 위해 우리와의 경기에서 공격적으로 나오겠지만 우리도 가만히 당하지는 않을 것이다"라며 올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다짐했다. 한편 박항서 감독은 "내년에는 더 좋은 경기를 홈 팬들에게 보여주겠다"라고 말하며 "더 많은 홈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와 선수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 주었으면 한다"라고 경남 팬들에게 메세지도 남겼다. 창원=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