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4-06-23VIEW 1742
경남 FC가 21일 프로축구의 불모지인 경북 김천에서 K리그 클래식의 강자 제주와 자선경기를 열었다.
경기에서는 경남이 1-4로 크게 졌지만, 승패를 떠나 양 팀은 멋진 플레이로 팬들의 성원에 화답했다.
이번 이벤트는 프로축구연맹이 월드컵 휴식기를 맞아 비연고 지역을 찾아가 프로축구의 묘미를 선보이고자 기획한 '2014 K리그 클래식 자선경기'.
12년 만에 프로축구 경기가 열린 김천종합운동장에는 3000여 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경남과 제주는 주전급 선수들을 선발로 내세워 김천 축구팬에게 K리그의 화끈한 공격 축구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