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4-05-29VIEW 1689
오는 24일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에인트호번과 일전을 앞두고 있는 경남 FC의 수문장 김영광(31)이 과거 박지성과 인연을 소개했다.
김영광은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과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박지성과 함께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김영광은 박지성을 자신의 멘토라 소개하며 중요한 가르침을 전수했다고 전했다.
그는 "나에게 훈련의 집중력과 승부 근성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사람이 바로 지성이 형"이라며 "지난 2006년 독일월드컵 대표팀 소집 때 지성이 형이 집중도가 엄청난 유럽 프로팀의 훈련 상황을 얘기해 준 게 나의 축구 인생에 방향타가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