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06-08-22VIEW 1527
경남 FC는 지난달 하우젠컵 재개 이후 5경기 연속 무패(4승 1무)를 기록하며 신생팀 돌풍을 일으켰다. 그리고 돌풍의 결과는 컵대회 3위라는 성적을 경남에게 안겨주었다.
23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후기리그 개막전을 준비하고 있는 박항서 감독은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컨디션이 괜찮으나 남영훈' 김성재' 오원종 등 부상자들이 많은 것이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라고 현재 선수단의 컨디션을 설명했다.
이어 "남영훈의 부상과 문민귀의 이적으로 좌우 측면을 맡을 윙백 자원이 없는 것이 고민"이라는 박항서 감독은 "FA컵 8강 탈락 이후 선수들이 탈락 후유증을 벗어나는데 중점을 두며 훈련했다"고 밝혔다.
선수단의 분위기를 바꾸는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는 박항서 감독은 "그 외는 평소 해온 대로 훈련을 하고 있다"며 후기리그여서 따로 준비하고 있는 것 없이 꾸준히 보여온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라 하였다.
지난 20일 인천 문학 경기장에서 열린 올스타전에서 돋보이는 공격 가담을 보인 산토스에 대해 "나는 우리 선수가 자신의 자리를 벗어나는 것을 원치 않는다. 수비수의 공격 가담은 위험 부담이 크로 허점도 많이 발생한다. 자기 위치에서 할 일도 못하면서 남의 위치에서 잘할 수 있겠는가"라고 반문하였다.
그러면서 "산토스의 공격 가담은 올스타전이고 해서 팬서비스 차원에서 그러했던 것 같다"는 말도 덧붙였다.
후기리그 개막전 상대인 제주에 대해 "특출난 선수는 없지만 조직력과 기동력이 좋고 투지 넘치는 경기를 펼친다"고 평가한 박항서 감독은 "우리가 올 시즌 1승 1무로 앞서고 있지만 두 번 다 홈경기였고 이번에는 원정 경기여서 어려운 경기가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그렇지만 "확실한 대비를 통해 승리를 거둘 것이다"고 말하며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