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FC가 2012년의 영광 재현에 나선다.
K리그 클래식이 기나긴 겨울잠에서 깨어나 힘찬 닻을 올린다. 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12개 각 팀당 38경기씩 총 228번의 일전을 벌인 뒤 왕좌의 주인공을 가린다.
'세르비아리그 득점왕' 밀로스 스토야노비치를 비롯해 조원희, 김영광 등 알짜배기를 영입한 경남이 FA컵 준우승을 차지한 2012년의 영광 재현을 꿈꾸고 있다. SWOT 분석을 통해 경남의 올 시즌을 전망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