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정성훈' 마산중서 직업 특강...꿈의 중요성 강조

인터풋불 | 2013-10-08VIEW 2275

‘고난과 시련 앞에서도 꿈을 꾸어라!’

경남FC의 간판 공격수 정성훈(34)이 8일 마산중학교를 찾아 직업인 초청특강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마산중학교에서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최됐으며 정성훈을 비롯하여 방송인' 경찰' 바리스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강사로 초청 받았다.

정성훈은 가난과 고난 속에서 운동을 시작했던 계기를 이야기하며 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신의 목표였던 국가대표를 달성했을 때의 감동' 부상과 슬럼프의 고난 등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며 인생의 기복 앞에서도 용기와 희망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대표팀 시절 기성용 선수와의 에피소드 등을 들려주며 학생들의 호기심을 끌었다. 특강 이후에는 팬 사인회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고 유대감을 높였다. 

특강에 참여한 이성준군(13' 마산중 1)은 “평소 축구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정성훈 선수의 강의를 듣고 나서 축구에 관심이 생겼다. 앞으로 축구를 열심히 해서 멋진 축구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정성훈은 “뜻깊은 자리에 초대되어 감사하다. 이야기하다 보니 시간 가는 줄 몰랐다. 
계기가 된다면 학생들과 만날 수 있는 자리에 다시 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터풋볼 이경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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