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비아 지단’ 보산치치(25)가 위클리 베스트 공격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1라운드 위클리 베스트를 발표했다. 경남에서는 보산치치가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보산치치는 지난 12일 대구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28' 34분 연속 페널티 킥 골로 3-1 역전승에 기여했다. 정확한 패스와 상대 수비수 타이밍을 뺏는 드리블로 대구의 수비를 흔들었다. 연맹은 “팀 공격의 시작과 방점을 모두 찍을 수 있는 재원으로 침착한 PK 2방”라며 보산치치에게 후한 점수를 줬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