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전 로얄석에 소외 마을 지원자 초대
인터풋볼 | 2013-05-10VIEW 1708
경남FC가 소외 마을 지원에 헌신하고 있는 소시민을 로얄석로 초대했다. 경남은 매 홈 경기마다 사연이 있는 도민을 VIP석인 로얄석 초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12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3 11라운드 대구FC와의 홈경기에서는 테마가 있는 마을 만들기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는 경남자원봉사센터 홍보협력팀을 선정했다. 경남자원봉사센터 홍보협력팀은 지난 2012년 4월부터 신협 지역본부 내 ‘두손모아 봉사단’과 함께 도내 외지마을을 돕는 사업을 묵묵히 펼치고 있다. 지난해 경상남도 사천시 동서동 한센병 환자들이 모여사는 영복마을에 목욕탕을 건축해 줬다. 한센병 환자들은 증세의 특성상 외부 노출을 꺼리기 때문에 대부분 목욕 때마다 불편한 가정 시설에 의지해야 했다. 이에 경남자원봉사센터 홍보협력팀은 ‘두손모아 봉사단’의 도움을 받아 마을이 생긴 이후 처음으로 마을 목욕탕을 만들어 주민들의 말 못하던 불편을 해소해 줬다. 경남자원봉사센터 홍보협력팀은 또한 소외된 외지였던 진해구 웅동의 웅동마을에 ‘꿈꾸는 보배' 작은 도서관’이라는 이름의 도서관을 건축해 줌으로써 교육과 문화에서 소외됐던 마을 주민의 마음을 다독이기도 했다. 올해에도 5개 마을을 테마 별로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폐교 위기에 있던 함안군의 외암초교를 살리기 위한 캠페인은 지역주민의 호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 현행 관련 법규상 전교생 정원이 20명에 미치지 못할 경우 폐교 절차를 밟는다. 이에 경남자원봉사센터 홍보협력팀은 외암초교에서 야외 음악회' 마을 잔치 등을 개최함으로써 마을의 소통의 장으로 승화시키는 사업을 꾸준히 펼쳤다. 결국 외암초교는 폐교 위기를 넘겼다. 이외에도 20년간 지역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최연순 사천시 자원봉사자 협의회장'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퍼포먼스를 공연하고 있는 경상대 한상덕 중어중문과 교수 등도 로얄석에 모신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