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의 8위 진입' 기복 없는 경기력에 달렸다

인터풋볼 | 2012-07-29VIEW 2150

8강을 노리고 있는 경남FC가 상주 상무에 발목을 잡혔다.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었다. 경남은 28일 상주와의 K리그 2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0-1로 패했다. 경남은 결과뿐만 아니라 경기 내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공격에서는 세밀한 플레이와 골 결정력이 부족했다. 또한 체력저하로 인해 미드필더와 수비와의 압박과 협력플레이가 이뤄지지 못하며 실점을 허용했다. 경남은 현재 승점 30점으로 9위에 있다. 8위 대구와의 승점 차를 2점차로 좁혀져 강등권 싸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8위 입성에 다다랐다. 하지만 이번 패배로 대구와의 간격이 벌어질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다. 또한 성남' 인천의 매서운 추격도 받게 됐다. 문제는 상승세를 유지하지 못한 것에서 찾을 수 있다. 경남은 최근 경기에서 승리를 거둔 뒤 연승을 달리지 못했다. 지난 6월 27일 강원전 승리 후 한 경기 건너 무승부와 패배를 기록했다. 지난 8일 수원 원정에서도 3-0 승리했으나 바로 뒤 경기인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0-1로 지면서 한풀 꺾였다. 제주전 승리 후 이번 상주전 패배도 마찬가지로 흘러갔다. 최진한 감독은 “매 경기 좋은 경기를 하지 못할 수 있다. 팀에 어린 선수들이 많다 보니 기복이 있다”고 짚었다. 그러나 그는 “지금은 올 시즌 초반보다 기복이 없는 것 같고 선수들이 스스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흥분하지 않고 이성을 되찾는다면 괜찮을 것 같다”며 크게 걱정하지 않았다. 경남에 다행스러운 점은 서울전(8월 8일)을 제외하고 남은 리그 경기 상대가 중하위권 팀들이다. 막판까지 승점을 쌓을 수 있다. 경남이 꾸준한 승점 쌓기로 8강 진입이라는 결실을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인터풋볼 한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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