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FC가 승부차기 끝에 내셔널리그 부산 교통공사(이하 교공)를 꺾고 FA컵 16강에 올랐다 경남은 23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열린 교공과의 2012 하나은행 FA컵 32강전에서 전반 37분 김경춘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종료 직전 까이끼의 페널티킥 골로 동점을 이뤘다. 연장에 돌입한 경남은 연장 전반 8분 김인한의 득점으로 승기를 잡는 듯 했지만 연장 후반 3분 차철호에게 동점골을 내줘 2-2 무승부가 됐다. 그러나 경남은 승부차에서 김병지의 선방에 힘입어 5-4로 승리했다. 이로써 경남은 지난해 5월 교공과의 FA컵 32강전 패배를 설욕하며 K리그의 자존심을 지켰다. 교공의 압박에 고전한 전반 초반 초반부터 경남은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짧은 패스로 교공의 아크 정면에서 기회를 모색했다. 그러나 좋은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오히려 전반 4분 박승민에게 첫 슈팅을 내줬다. 이후 경남은 교공의 우측 돌파에 고전했다. 여러 차례 코너킥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수비 집중력을 발휘했다.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던 경남은 전반 20분 까이끼-조르단의 패스 플레이가 살아났다. 23분 유호준의 패스를 받은 조르단이 첫 슈팅을 날렸다. 이어 이재명의 크로스를 조르단이 헤딩슛 했지만 상대 골키퍼에 막혔다. 선제골 내줬으나 까이끼의 동점골로 경기는 원점 경기는 치고 받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경남이 까이끼-조르단을 활용해 공격 시도하자 교공은 역습으로 맞받아쳤다. 전반 37분 경남은 일격을 당했다. 김우중이 좌측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혼전 상황에서 김경준에게 터닝슛으로 실점을 내줬다. 실점 후 반격에 나선 경남은 교통의 우측을 공략했다. 전반 42분 이재명이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으나 상대 수비에 막혔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상대 페널티지역 내에서 박현순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었다. 이를 까이끼가 침착히 성공시켜 동점을 만들었다. 좀처럼 열리지 않는 상대의 골문 후반 초반 경남은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4분 윤일록의 침투패스를 받은 조르단이 문전으로 쇄도했지만 볼이 길었다. 이어 윤일록이 상대 좌측을 무너뜨린 후 오른발 슈팅 했지만 빗나갔다. 7분 정다훤이 상대 페널티지역에서 걸려 넘어졌으나 파울이 선언되지 않았다. 후반 16분 코너킥에 이은 김종수' 강민혁의 마저 골대를 벗어났다. 경남은 계속해서 상대를 몰아붙였다. 후반 26분 조재철의 코너킥이 교공의 수비를 맞고 나오자 최영준이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수비에 걸렸다. 최진한 감독은 27분 강승조를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그러나 상대의 밀집 수비를 극복하지 못하며 슈팅 기회를 잡지 못했다. 후반 막판 까이끼와 윤일록이 몇 차례 역습을 펼쳤으나 무위로 그치며 연장에 돌입했다. 김인한의 골로 역전에 성공한 경남 연장에서도 경남의 공세는 계속됐다. 윤일록과 정다훤의 패스 플레이가 이어졌다. 까이끼가 활발한 움직임으로 공격 기회를 엿봤다. 연장 전반 8분 김인한이 상대 아크 정면에서 수비 실수를 틈타 볼을 가로챘다.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침착히 골문을 갈랐다. 득점 후에도 경남은 추가골을 노렸다. 연장 전반 막판 상대 강승조와 정다훤이 2대1 패스로 공격을 이어갔으나 수비에 막혔다. 연장 후반 1분 윤일록의 패스를 받은 까이끼가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놓쳤다. 연장 후반 실점으로 승리를 놓친 경남 경남은 연장 후반 3분 교공의 역습에 실점을 내줬다. 김경춘의 크로스를 차철호가 오른발로 밀어 넣었다. 실점 후 경남은 총력전을 펼쳤다. 6분 윤일록이 상대 우측을 파고들어 크로스를 올렸다. 까이끼가 상대 골키퍼와 1대1을 놓치며 득점에 실패했다. 연장 후반 12분 까이끼의 잘 맞은 슈팅이 상대 수비를 맞고 굴절됐다. 경남은 총공세에 나섰지만 교공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경남은 승부차기 끝에 교공을 5-4로 제압했다. ▲ 2012 하나은행 FA컵 32강전(5월 23일-부산구덕운동장) 경남 2 까이끼(전47/PK)' 김인한(연전8) 교공 2 김경춘(전37)' 차철호(연후3) 승부차기 교공 4-5 경남 *경고: 윤일록' 조르단(이상 경남)' 권용혁' 강민상' 김우중' 박규태' 주기호' 박승민(이상 교공) *퇴장: - ▲ 경남 출전 선수(4-2-3-1) 김병지(GK) – 이재명' 김종수' 강민혁' 윤신영 – 유호준(전28 조재철)' 최영준(후26 강승조) – 윤일록' 조르단(후17 김인한)' 정다훤(연후0최현연) - 까이끼 / 감독: 최진한 *벤치잔류: 백민철(GK)' 안성빈' 이용기' 이재안' 태현찬 ▲ 교공 출전 선수(4-4-2) 여명용(GK) – 주기호' 권용혁' 김영삼' 강민상(후0 노경태' 후26 강진규) – 김경춘' 박현순' 김우중(연전12 윤태현)' 박규태(후44 김현수) – 박승민' 차철호 / 감독: 박상인 *벤치잔류: 김권수(GK)' 조태근' 신영웅' 김연교' 이영웅
인터풋볼 이현민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