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 부산교통에 지난해 치욕 갚는다

인터풋볼 | 2012-05-22VIEW 5596

경남FC가 지난해 FA컵에서 충격패를 안겼던 부산교통공사(이하 교공)에 복수한다. 경남은 23일 부산구덕운동장에서 교공과 하나은행 FA컵 32강전 경기를 한다. 부진한 성적으로 팀 분위기가 가라 앉았던 경남은 지난 20일 성남전 2-0 승리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성남전 승리를 발판으로 FA컵 32강전도 가볍게 넘겠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경남은 상대와 경기 장소에 안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해 5월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FA컵 32강전에서 교공에 1-2로 덜미를 잡히며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따라서 이번 경기에 나서는 마음가짐이 남다르다. 설욕을 외치고 있는 경남은 교공전 승리와 함께 본격적인 상승무드를 만들려 한다. ◆ FLASH BACK : 2011년 5월 18일' 1-2 충격패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패배였다. 경남은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하지만 전반 23분 전재희의 기습적인 중거리슛에 선제골을 내주며 흐름이 바뀌었다. 경남은 교공의 끈질긴 수비에 고전했지만 후반 23분 한경인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다. 역전을 위해 맹공을 펼치던 경남은 후반 40분 교공의 김경춘에게 결승골을 허용하며 고개를 떨구었다. ◆ MATCH FOCUS : 국내파 공격진' 득점포 가동의 계기 될까? 경남은 성남전에서 까이끼와 조재철이 연속골을 기록하며 5연속 무승(1무 4패) 부진에서 탈출했다. 하지만 3월 이후 골이 없는 김인한' 이재안' 윤일록 등 국내 공격수들의 침묵은 여전히 아쉽다. 이들의 플레이는 결코 나쁘지 않았다. 김인한은 좌우 측면과 스트라이커 등 다양한 포지션 소화능력으로 팀에 보탬이 됐고' 이재안은 성실한 포스트 플레이로 많은 공격 기회를 창출했다. 빠른 발을 가진 윤일록은 최근 뛰어난 활약으로 시리아전에 나설 올림픽대표팀에 선발됐다. 그렇지만 경기력만으로는 부족하다. 축구는 골로 승부가 결정된다. 경남의 성적이 오르기 위해서는 이들의 분전이 요구된다. 이들이 여태까지 보여준 공격력으로 교공전에서 골맛을 본다면 자신감 회복의 기폭제가 될 것이다. ◆ OPPONENT FILE : 부실한 득점력' 짠물수비로 메운다 교공은 내셔널리그 11경기를 치른 현재 5승 4무 2패 승점 19점으로 고양 국민은행' 울산 현대미포조선에 이어 3위를 기록 중이다. 득점은 13골로 경기당 1골을 간신히 넘었다. 하지만 9실점으로 고양' 울산과 내서널리그 최소 실점을 기록하고 있다. 교공은 경남을 맞아서도 튼튼한 수비벽부터 쌓을 것이다. 그리고 4골을 기록중인 박승민을 이용한 역습으로 골을 노릴 것으로 예상된다. ◆ HOT COMMENTS “작년에 리그컵에 비중을 둬서 FA컵은 큰 비중을 두지 않았다. 그러나 올해는 다르다. 이기겠다.” (경남 최진한 감독) ◆ STATS 양팀 상대 전적 : 1승 1패 동률 2011년 상대전적 : 1패 경남 열세 경남 최근 5경기 전적 : 성남(2-0승/13R)' 서울(0-1패/12R)' 부산(0-1패/11R)' 제주(1-3패/10R)' 수원(0-0무/9R) 교공 최근 5경기 전적 : 안산 H FC(0-1패/11R)' 대전 한수원(3-2승/10R)' 고양 국민은행(2-2무/9R)' 수원FC(1-3패/8R)' 충주 험멜(2-0승/7R) ◆ SUSPENSION 없음 ◆ TV 없음 인터풋볼 채태근 에디터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