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1-10-05VIEW 2304
경남FC의 김병지(41)가 K리그 27라운드 베스트 골키퍼로 선정됐다. 김병지는 지난 2일 부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무실점 활약을 펼치며 1-0의 승리를 견인했다. 호니의 선제결승골이 빛났지만 김병지의 선방 활약이 없었다면 결과는 달라질 수도 있었다. 부산은 8개 유효슈팅을 때렸지만 김병지가 틈을 허용하지 않았다. 김병지의 무실점 활약을 등에 업고 승리를 거둔 경남은 꺼져가던 6강행 희망을 되살려놓았다. 6강행 싸움을 벌이고 있는 부산을 제 자리에 묶어놓은 상황이어서 승점 3점을 확보한 이상의 가치가 있었다.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기면 승점 45점을 만들 수 있다. 6강행 가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4일 27라운드 베스트11을 발표하며 골키퍼 부문에 김병지를 선정했다. 김병지에 대해서는 “8개의 유효 슈팅을 무실점 처리하며 ‘챔피언십’ 진출 사정권 유지에 결정적 역할”이라는 촌평을 달았다. 한편 27라운드 MVP는 전북의 공격수 이동국이 차지했다. 이동국은 상주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한 시즌 최다 도움 기록을 경신했다(15도움). 이동국과 함께 스테보(수원)가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 선정됐다. 이밖에 송제헌(대구)' 에닝요(전북)' 이승기(광주)' 아사모아(포항)가 미드필더 부문에 이름을 올렸고' 수비에는 마토와 함께 홍철(성남)' 김기희(대구)' 신광훈(포항)이 뽑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