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FA컵 첫 관문서 ‘행운의 팀’ 부산교통공사 상대

관리자 | 2011-05-17VIEW 2481

경남FC가 FA컵 결승행을 위한 첫 관문 앞에 선다. 18일 오후 7시 부산구덕운동장에서 N리그 부산교통공사와 FA컵 32강전을 치른다.
 
부산교통공사는 이번 시즌 N리그 3위를 달리고 있는 강자. 1위 고양국민은행' 2위 울산현대미포조선과 승점은 19점으로 같지만 득실에서 밀려 3위에 있을 만큼 선전을 펼치고 있다.
 
경남과 부산교통공사는 이미 한 차례 만난 적이 있다. 3년 전 FA컵 32강전에서 맞붙어 경남이 1-0으로 승리했다. 당시 부산교통공사를 꺾고 16강전에 진출한 경남은 이후 연전연승을 거듭하며 결승전까지 올랐다. 결승전에서 아쉽게 포항에 패했지만 2006년 창단 이후 경남이 타이틀 획득에 가장 근접했던 순간이었다. 경남에 부산교통공사는 ‘행운의 팀’이다.
 
이번 시즌에도 첫 여정에서 부산교통공사를 만난 인연이 예사롭지 않다. 부산교통공사에는 경남에서 뛰었던 박혁순과 정상훈' 박종윤' 정우승이 주축 선수로 활약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프로 출신 차철호를 중심으로 한 공격력을 경계할 필요가 있다.
 
경남으로서는 N리그 강호를 상대로 FA컵 원정 경기를 치르는 것이 부담이 될 수도 있다. K리그와 리그컵을 쉼없이 병행한 상태인데다 지난 15일 서울원정경기까지 소화하며 피로가 누적됐다.
 
하지만 단판 토너먼트로 진행되는 FA컵의 특성상 쉽게 포기할 수는 없는 경기다. 서울전 패배 후유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도 FA컵 32강전에서 승리할 필요가 있다. 서울 원정경기에서 골을 기록한 김인한과 윤빛가람 윤일록 김영우 등 출전이 유력하다.
 
경남이 FA컵 32강전에서 승리하고 주말 K리그 11라운드까지 상승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