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프리뷰] 경남' 강원 제물로 재도약 나선다

관리자 | 2010-10-15VIEW 1894

도민구단 열풍을 몰고 왔던 경남 FC가 주춤하고 있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FC 서울에 내리 역전패를 당하며 순위가 4위까지 내려앉았다. 경남은 이번 강원 FC전을 계기로 부진을 끊는다는 각오다.

경남은 17일 오후 창원축구센터로 강원을 불러들여 쏘나타 K리그 2010 26라운드를 치른다. 승점 42점의 경남은 4위' 승점 20점의 강원은 12위를 기록 중이다.

홈팀 경남은 연패를 끊는데 초점이 맞춰져있다. 경남은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한 번도 연패를 당하지 않았었다. 특히 경남은 제주와 서울전에서 선제골을 넣고도 역전을 당한 터라 분위기가 가라앉아 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직행 커트라인인 2위를 노리는 경남으로선 강원전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 2위 서울과는 승점 7점이 벌어져있다.

경남 김귀화 감독대행은 공격전인 전술을 연패를 탈출하겠다는 각오다. “제주' 서울전에서는 수비적인 스리백을 들고 나와 어려움을 겪었다”며 “강원전에서는 포백을 사용한 다음 공격적인 전술을 사용해 꼭 승리하겠다”라고 전했다.

경남은 서울전에서 골 맛을 본 서상민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올 시즌 한골에 그쳤던 서상민은 서울전 득점을 통해 자신감을 얻었다며 강원 격파를 다짐했다.

원정팀 강원은 21라운드 전북전 3-1 승리 이후 네 경기에서 모두 승리를 얻지 못했다. 최근 세 경기에서는 내리 패했다. 후반기에 접어든 후 3승을 거두며 힘을 내는 듯 했으나 선전은 오래가지 못했다.

또 강원은 경남전 징크스를 안고 있어 승리를 장담할 수 없다. 지난해 K리그 참가 이후 4전 전패를 당했다. 하지만 징크스는 오히려 강원 최순호 감독에게 자극의 촉매제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최순호 감독은 “경남을 상대로 아직 한 번도 못 이기겨 봤다. 경남을 꼭 이겨보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상위권 팀하고의 대결은 항상 더 흥미가 있고 그만큼 긴장도 된다. 준비를 잘해 경기에 임하겠다”며 필승 의지를 전했다.

강원의 선봉장은 김영후다. 김영후는 내년 강원의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 입대 포기를 선언했다. 김영후는 신인상을 수상했던 지난해와 똑같이 13골을 기록하며 고감도 결정력을 유지 중이다.

 
 
스포탈코리아 정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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