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0-10-08VIEW 1976
경남 FC가 9일 저녁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 서울과 K리그 25라운드를 갖는다.
서울은 승점 46점(15승 1무 6패)으로 2위' 경남은 승점 42점(12승 6무 4패)으로 3위를 달리고 있다. 나란히 상위권에 올라있는 두 팀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를 거둬 1위 제주(승점 50점)를 추격한다는 각오다.
경남은 서울 출신의 선수들을 앞세워 원정에 나선다. K리그 최다 경기 출전을 자랑하는 ‘살아있는 전설’ 김병지와 전천후 미드필더 안상현' 센터백 이지남 등이다. 또 김귀화 감독대행 역시 2000년 안양 LG(서울의 전신)의 주장으로 팀 우승을 이끈 바 있다.
김귀화 감독대행은 “서울 출신의 안상현' 이지남' 김병지를 이번 경기에 출전시킬 예정이다”며 “제 몫을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들을 총동원해 팀이 하나되어 서울전에 최고의 시나리오를 만들어 보겠다”면서 필승 의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남은 용인에서 합숙 훈련이란 카드를 내밀며 서울전 승리를 준비하고 있다.
홈팀 서울은 안방의 절대강자다. 홈 14연승을 달리고 있다. 올 시즌 팀 최다 득점(49득점)과 최소 실점(19실점)을 기록하는 등 강한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귀화 감독대행이 어려운 승부를 예측하는 이유다.
데얀' 정조국' 이승렬 등 막강 공격라인을 비롯해 최태욱' 제파로프' 최효진' 현영민 등 물샐틈없는 스쿼드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데얀은 17골 6도움을 기록하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넬로 빙가다 감독은 지난 6일 기자회견에서 “중요한 경기라는 것을 모두 알고 있다. 우리가 하던 대로 하면 이길 수 있다. 꼭 이겨서 1위 제주와는 가까워지고 밑에서 쫓아 오는 팀들과는 멀어지겠다”고 전했다.
스포탈코리아 정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