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첫 발탁’ 김주영' “경남에서 하던대로 하겠다”

관리자 | 2010-09-03VIEW 2087

윤빛가람에 이어 조광래호의 두 번째 깜짝스타로 기대를 모으는 김주영(경남)이 소속팀에서 하던 축구를 대표팀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주영은 조광래 감독이 경남을 이끌 당시 스리백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김주영은 3일 오후 파주 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로 입소했다. 한국은 오는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 평가전을 치른다. 청소년 대표 경력이 없는 김주영은 대표팀 일원 신분으로는 처음으로 파주를 찾았다.
김주영은 인터뷰에서 “연령별 대표를 한 번도 못해봤다. 처음이라 그런지 아직 실감은 나지 않는다. 운동을 조금 해봐야 실감을 할 것 같다"면서 "처음이 중요하다. 잘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열심히 성실하게 임해 맡을 임무를 잘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팀 발탁 소식을 듣는 즉시 경남의 함안 훈련지로 향해 운동을 했다”면서 “주위로부터 특별히 큰 축하를 받은 것은 아니고 동료들이 열심히 해라는 말은 해주었다”고 덧붙였다.
 
김주영은 경남 부동의 주전 수비수다. 스리백의 스위퍼와 포백의 중앙 수비수를 모두 도맡으며 경남의 돌풍을 견인하고 있다. 때문에 김주영은 조광래 감독이 추구하는 ‘변형 스리백’을 맡게 될 적임자로 기대 받고 있다.
 
변형 스리백이란 공격시 중앙 수비수가 전진하는 시스템이다. 보다 공격적인 전술이 가능한 시스템인 것. 김주영은 스위퍼 뿐만 아니라 좌우 스토퍼를 맡을 수도 있다.
 
김주영은 “아무래도 대표팀에서 스리백을 할 것 같은데' 최종 수비수가 전진할 경우 나는 그 자리를 메우는 역할을 맡게 될 것 같다. 자신이 있다기 보다는 경남에서 하던 축구를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번 이란전에서 한국은 곽태휘-조용형-이정수를 가동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세 명은 근래 대표팀 붙박이로 활약 중인 실력파들. 김주영은 실제로 호흡을 맞춰본 적은 없지만 옆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또 세 선수 모두를 자신의 롤모델로 꼽았다.
 
한편 윤빛가람 역시 김주영과 함께 파주에 입소했다. 윤빛가람은 소집 시간인 3시에 빠듯하게 파주에 도착하여 인터뷰에 응하지 못했다.
 
 
스포탈코리아 정수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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