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김귀화 코치' “심기일전해서 리그컵 결승가겠다”

관리자 | 2010-07-26VIEW 2267

“삼세번이라고 심기일전해서 이기고 싶다.”

 

경남FC의 김귀화 수석코치가 올 해 3번째 만나는 전북전에서는 기필코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포스코컵 4강에 진출한 경남은 28일 저녁 전북을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른다.

 

경기를 2일 앞둔 26일 김귀화 수석코치는 4강 기자회견에서 “전북과는 올해 두 차례 경기했지만 아깝게 우리가 이기지 못했다. 이번에는 승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는 “삼세번이라고 준결승은 심기일전해서 이기고 싶다”며 이번에는 전북에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김귀화 코치가 결연한 각오를 밝힌 것은 고비 때마다 전북 원정경기에서 패했기 때문이다. 2008년 전북과 K리그 챔피언십 진출을 놓고 혈투를 벌이다 패하면서 전북에 6강 티켓을 내줬다. 지난해에도 6강을 목전에 두고 전북에 패하면서 겨울 축제에 초대받지 못했다.

 

김귀화 코치는 “주중 경기가 많아 체력적인 부분을 신경 써서 준비하겠다”며 전북전 준비에 대해 전하면서 “조광래 감독님께서 이기는 쪽으로 선수 기용을 하시고 시스템을 만드실 것”이라고 말했다.

 

조광래 감독이 대표팀 감독에 선임된 뒤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두지 못하는 것에 대해 “선수들이 동요되는 면이 있다. 어린 선수들의 미래가 불투명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며 어느 정도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체력적인 부분이 힘든 상황이다. 그 외는 동요되지 않은 것 같다”고 심리적인 것보다 체력 문제가 더 크다고 덧붙였다.

 

이어 “전북전은 원정경기라 쉽게 골을 넣어 이기는 것은 힘들 것이다. 1-0 정도가 될 것 같다”고 예상한 뒤 “루시오의 당일 컨디션에 따라 좌우될 것이다”며 루시오의 활약에 따라 승패가 결정 될 수 있다고 보았다.

 

한편 김귀화 코치는 결승에 오를 경우 상대로 수원을 꼽았다. 그는 “수원과는 대등한 경기를 많이 했다. 그러나 어린 선수들이 많아 서울전에서는 경기 지배력이 떨어진다”고 이유를 전했다.

 

또한 “리그컵 우승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 혜택이 주어졌으면 좋겠다”며 상금 1억 원뿐인 리그컵에서도 AFC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이 걸려 대회를 격상시키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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