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윤빛가람' "올림픽 대표팀서도 최선 다할 것“

관리자 | 2010-06-02VIEW 1908

프로데뷔 2호골에 성공한 경남 FC의 ‘브레인’ 윤빛가람이 올림픽 대표팀에서의 선전도 다짐했다. 경남은 2일 오후 창원축구센터에서 벌어진 수원과의 포스코컵 2010 4라운드에서 4-1 승리를 신고했다. 루시오가 전반 9분' 윤빛가람이 후반 35분 연속골을 터뜨렸다. 경남은 후반 37분 호세모따에게 골을 내주기도 했지만' 후반 42분과 후반 추가시간 김인한이 두 골을 더 뽑아내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윤빛가람은 “크게 이겨 기쁘다. 조광래 감독님과 코칭스태프들의 단합이 잘 되어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윤빛가람은 루시오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인프런트 슈팅을 성공시켰다. 수원 골문 오른쪽 하단을 노린 침착하고 정확한 슈팅이었다. 윤빛가람은 지난 전남전에서도 신인답지 않은 침착함으로 골을 성공시킨 바 있다. 윤빛가람은 “어려서부터 항상 기본기에 충실했다. 그런 골도 기본기에서 나온 것 같다”며 골을 성공시킬 수 있었던 이유를 밝혔다. 또 “잘해서 넣은 것보다 동료들이 많이 도와줬다”며 연속골의 공을 동료들에게 돌렸다. 지난 1일 윤빛가람은 홍명보 감독이 밝힌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2012년 런던 올림픽 예선을 대비하기 위한 훈련 명단 31명에 발탁됐다. 윤빛가람은 “훈련 명단 선수들 대부분이 기존 선수들이고' 나는 처음이다”며 “지금 하던대로 하면 잘 될 것 같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아시안게임에 나설 경우 K-리그와 병행하게 될 문제에 대해서는 “그것은 나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한국을 대표해서 나가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한 쪽도 허술하게 하지 않을 생각이다. 그리고 경남에 선수가 나 밖에 없는 것이 아니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 루시오는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승리의 수훈갑이 됐다. 루시오는 인터뷰에서 “브라질에서 휴식을 취하고 복귀 후 첫 경기라서 힘들었다. 경기가 끝날 때에는 다리가 후들거리기도 했다. 하지만 승리에 도움이 되어 기뻤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결혼을 하고 나서 아무래도 안정을 찾은 것 같다. 부인과 식구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 부인하고 함께 한국에 들어왔으며 현재 심리적 상태가 좋다”고 말했다.
 
스포탈코리아 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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