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자 | 2010-06-01VIEW 2187
경남 FC가 수원 블루윙즈와 컵대회 4라운드를 치른다. 수원에게 무승 징크스를 시달렸던 경남은 당한만큼 돌려준다는 각오다.
경남은 오는 2일 오후 4시 수원을 홈구장 창원축구센터로 불러들여 ‘포스코컵 2010’ 4라운드를 갖는다. 승점 3점(1승 1패)의 경남은 컵대회 A조 3위를 달리고 있다. 수원은 승점 6점(2승)으로 2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수원과의 정규리그 5라운드에서 경남은 2-1 승리를 기록했다. 지난 2007년 이래 수원전 6경기 연속무승(2무 4패)의 징크스가 깨졌던 경기였다.
올 시즌 한층 강력한 전력을 자랑 중인 경남은 포항전 8경기 연속무승(2무 6패)의 징크스도 날려버렸다. 경남은 이번 경기를 통해 수원에게 당한만큼 돌려줄 계획이다.
하지만 수원의 저력이 만만치 않다. 수원은 지난 전남전(3-2 승)에 이어 강원전(2-0 승)까지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K-리그에서의 부진이 느껴지지 않았던 경기력이었다.
동력이라면 차범근 감독의 사임으로 인한 선수단의 ‘의기투합’이다. 수원 선수단은 득점마다 차범근 감독을 향한 다양한 세레모니를 펼쳐 떠나가는 사령탑에 대한 예우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두 팀의 대결은 플레이메이커 윤빛가람과 이관우의 대결로 관심이 모아진다. 윤빛가람은 이번 시즌 최고의 신인 자원이다. 입단 즉시 경남 부동의 주전 플레이메이커로 올라섰으며 조광래 감독의 기대와 신뢰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지난 전남전에서는 프로 데뷔골까지 터뜨리며 상승세를 탔다. 이관우가 한국을 ‘대표하는’ 플레이메이커라면 윤빛가람은 ‘대표할’ 플레이메이커다.
이관우는 부상에서 신음하다 지난 지난 컵대회 두 경기 모두에 출전하며 완쾌를 자랑했다. 예전보다 날카로운 모습은 아니었지만' 점차 컨디션이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
스포탈코리아 정수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