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조광래 감독 불만 토로' “판정 때문에 우승 포기해야 하나?”

관리자 | 2010-05-02VIEW 1977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경남FC의 조광래 감독이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 경남은 2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전북과의 쏘나타 K-리그 2010 10라운드 경기에서 김동찬의 선제골로 앞서가다가 후반 추가시간에 이동국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아쉬운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조광래 감독은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먼저 전북에 축하를 하고 싶다”면서 말문을 열었지만'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8라운드 성남전에서 판정에 항의하다 당한 징계로 이날도 벤치에 앉지 못한 그는 심판 판정을 지적했다. 조 감독은 “후반 추가 시간 6분' 거기에 2분을 더 보태서 8분만에 경기가 끝났다. 김주영이 단독으로 치고 가는 걸 김상식이 팔로 잡았는데' 그건 세계 어디서도 퇴장이다. 그런 측면에서 안타까운 마음밖에 없다”고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마음 속으로 우승을 포기해야 하나 하는 고민도 생긴다. 선수들 보기에도 창피하다. 너무나 지나친 상황이다. 심판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하겠지만' 모든 사람들이 보고 이해 못하는 부분이 많다”고 강하게 말했다. 조 감독은 인터뷰 말미에도 “안타깝다. 우리가 역전패를 안 당한 것이 안타깝다. 누가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아쉬운 한 판이었다”며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다. 아래는 조광래 감독과의 인터뷰 전문. - 경기 소감을 말해달라 먼저 전북에 축하를 하고 싶다. 루즈 타임 시간 6분 거기에 2분을 더 보태서 8분만에 경기가 끝났다. 그리고 김주영이 단독으로 치고 가다가 김상식이 잡았는데' 그건 세계 어디서도 퇴장이다. 그런 측면에서 안타까운 마음밖에 없다. 내 마음속에는 우승을 포기해야 하나 하는 고민도 생긴다. 선수들 보기에도 창피하다. 너무나 지나친 상황이다. 심판 입장에서는 최선을 다했다고 하겠지만' 모든 사람들이 보고 이해 못하는 부분이 많다. 여기서 무슨 이야기를 더 하겠나. 전북의 무승부에 대해서 축하하고 싶다. - 다음 경기에 대한 구상은 어떤가? 어떤 팀하고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재미있는 경기가 더 중요하다. 그래야 우리의 장래가 있다. 경기력이 좋으면 성적은 따라오는 것이다. 선수들과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전반전에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는데 아쉽다. 후반전에는 부상자가 나오면서 안타까운 점이 많았다. 주심은 최선을 다한 것 같다. 안타깝다. 우리가 역전패를 안 당한 것이 안타깝다. 누가 그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정말 아쉬운 한 판이었다.

스포탈코리아 류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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