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루시오' ”흐름 유지한다면 득점왕도 가능”

관리자 | 2010-04-03VIEW 1557

포항 스틸러스를 상대로 페널티킥으로만 두 골을 넣으며 득점 단독 선두에 오른 루시오(7골' 경남)가 K리그 드림을 착실히 키워가고 있다. 2007년 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까보레의 뒤를 이어 최고의 외국인 공격수로 발돋움하고 있다. 루시오는 전반 5분 만에 서상민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선제골로 성공시키며 팀에 유리한 흐름을 만들었다. 또 막판 김형일의 퇴장으로 연결된 파울까지 유도하며 두 번째 페널티킥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루시오의 활약을 등에 업은 경남은 포항에 3-1의 완승을 거뒀다. 루시오는 5경기 연속 공격포인트(7골 1도움)를 기록하는 집중력을 보이고 있다. 수원전 무승 징크스를 깬 데 이어 포항전 무승 징크스마저 깨트린 주역이 된 루시오의 초반 페이스는 까보레를 넘어설 조짐이다. 팀 플레이에 집중하는 것도 까보레와 닮았다. 루시오는 "두 골을 넣은 것도 좋지만 팀 승리가 더 중요하다. 팀에 도움을 주는 선수가 되고 싶다"면서 "브라질에서든 한국에서든 득점왕을 하고 싶었는데 계속 이 흐름을 유지한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 축구에 빠른 적응력을 보이고 있는 비결에 대해서는 "한국 선수들과 함께 어울리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 감독님이 주문한 내용을 충실히 소화하려고 노력했던 게 좋은 결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경남의 우승 도전은 루시오의 활약에 힘을 얻고 있다. 스포탈코리아 배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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