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조광래 감독' ”홈 첫승 놓쳐 아쉽다”

관리자 | 2010-03-14VIEW 1522

경남FC가 2010시즌 K리그 홈개막전에서 다잡은 승리를 놓쳤다. 14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제주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역사적인 첫 경기를 가진 경남은 전반 37분 루시오의 선제골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동점골을 내주며 무승부를 기록했다. 경기장을 찾은 1만1천여 관중들도 아쉬운 발걸음을 돌려야했다. 경남의 조광래 감독도 홈 첫승을 놓친 것에 아쉬움을 표했다. 하지만 후반 이지남이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놓였음에도 포기하지 않은 선수들의 움직임에서 희망을 찾았다. 다음은 기자회견 전문. -경기 소감은. 개막전인데 팬들에게 더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지 못해 아쉽다.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 열 명이 된 상황에서도 마지막까지 공격한 것이 발전적인 모습이다. 전반전에 안상현이 근육부상으로 나오면서 미드필더들 사이에 혼란이 왔다. 그래도 쉽게 실점하지 않고 끝까지 버틴 점이 희망적이다. 그 부분에 만족한다. -수비진이 측면을 내주는 상황이 많았다. 미드필드가 쉽게 무너지면서 측면에서 위기가 많았다. 생각보다 상대 압박이 심했다. 안상현이 부상 당하면서 어려움이 생겼다. 앞으로 미드필드에 윤빛가람을 투입시켜볼 계획을 갖고 있다. -루시오의 활약에 대해 평가한다면. 비교적 빨리 적응하고 있는 편이다. 한국 축구가 상당히 까다로운 편인데 그렇게 빨리 적응하는 외국인 선수는 흔치 않다. 스피드와 파워가 있기 때문에 기량이 어느 정도 나오고 있다. 아직 기존 선수들과의 컴비네이션 플레이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 좀더 나아질거라고 생각한다. 작년보다 우리팀에 대한 견제와 압박이 심해진 것 같다. 선수들이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강조할 생각이다.

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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