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젊은 호랑이들' 2010년 향해 포효하다

관리자 | 2010-01-07VIEW 2276

경인년 호랑이의 해가 밝았다. 경남에는 유달리 많은 86년생 선수들이 팀의 주축을 이루고 있다. 2009년 조광래 감독의 팀 개편 정책에 따른 효과다. 프로 2~3년 차를 맞은 경남FC의 호랑이들은 기량과 경험 모두 한층 성숙해지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넘어 우승을 노리는 조광래 사단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5일 실시된 팀 공개훈련을 마친 뒤 김동찬' 이용래' 서상민' 이훈' 박민' 전준형' 김종수' 안상현' 정명오 9명의 86년생 선수들은 저마다의 목표와 각오를 밝혔다. 김동찬: 최대한 많은 경기에 나서 얻는 기회마다 골을 넣고 싶다. 2009년엔 12골을 넣었으니 2010년에는 15골 이상은 넣고 싶다. 가장 중요한 것은 더 이상 지지 않겠다는 것이다. 상대가 누구든 꼭 이기는 경기를 할 것이다. 특히 2년 연속 전북에 결정적인 패배를 당하며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전북만큼은 올해 반드시 꺾을 것이다. 이용래: 목표는 경남FC의 리그 우승이다. 개인적으로는 경남FC에서 많은 걸 이루고 인정받아 대표팀까지 승선하고 싶다. 작년보다 더 많은 공격포인트를 올린다면 경남FC도 나도 목표를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서상민: 우승을 위해 어떤 팀보다 일찍 동계 훈련을 시작해 많은 훈련양을 소화하고 있다. 우승을 하지 않으면 올 겨울 흘린 땀이 너무나 아까울 것 같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최우선 목표다. 지난해 부상 때문에 기여가 적었는데 올해는 다치지 않고 건강히 한 시즌을 치르고 싶다. 이훈: 2009년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싶다. 더 많은 경기에서 더 많은 골과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겠다. 경남FC는 우승이라는 분명한 목표를 세웠다. 팀의 성공을 위해 찬스가 오면 꼭 살리는 공격수가 되겠다. 박민: 경인년을 맞아서 경남FC가 힘차게 포효할 수 있도록 후방에서 돕겠다. 상대 공격수를 강력하게 제압하는 수비수의 플레이가 뭔지 보여주겠다. 김종수: 작년보다 더 많은 기회를 얻어 팀 우승에 기여하겠다. 수비라인은 늘 경쟁이 심하지만 꾀부리지 않고 열심히 한다면 내 노력에 상응하는 성적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안상현: 축구를 하면서 지금이 제일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 경남이 창단 후 최고의 성적을 내는 데 내가 큰 기여를 했으면 좋겠다. 반드시 팀이 세운 목표에 도달하도록 노력하겠다. 정명오: 2009년엔 경기장에 들어갈 기회가 적었다. 작년보다 훨씬 더 강한 각오로 동계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좋은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팬들을 자주 뵙고 싶다. 전준형: 브라질에서 돌아온 뒤 2009년은 한국 축구에 적응하기 위한 시간들이었다. 지난 1년을 디딤돌 삼아 나름대로 팀에 보탬이 될 수 있는 플레이가 뭔지를 연구했다. 이젠 운동장에서 뭔가를 보여주는 선수가 되겠다.
스포탈코리아 서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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