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전북에 복수하고 6강 P.O 간다"

서호정 | 2009-10-25VIEW 1897

경남의 후반기 대반전을 이끌고 있는 김동찬(23)이 지난 시즌 자신들에게 6강 탈락의 아픔을 안겨준 전북에게 복수를 하겠다는 강한 신념을 보였다. 최근 4경기 연속 골을 포함 후반기에만 무려 10골을 터트린 김동찬은 25일 홈에서 벌어진 성남전에서도 인디오의 두 번째 골을 돕고 멋진 장거리 슛으로 직접 세번째 골을 터트리는 등 승리의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이날 승리로 6강 진출 가능성을 살린 김동찬은 전북과의 리그 최종전 승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경남은 지난 시즌에도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놓고 치른 전북전에서 패하며 1-2로 역전패를 당하며 아쉽게 탈락한 바 있다. 당시 선제골을 기록했던 선수가 김동찬이었다. “마지막 2경기가 남았는데 그 중 1승을 해서 기쁘다. 6강 가능성이 살아 있는데 마지막 전북전에서도 승리하겠다”라며 성남전 승리의 소감을 밝힌 그는 ”작년에 전북에 희생양이 되며 탈락했다. 올해는 전북에게 복수를 하고 반드시 올라가겠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뛰겠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올 시즌 기록한 11골 중 10골을 후반기에 몰아 넣은 상승세의 비결에 대해서는 “팀이 워낙 골도 잘 넣고 실점을 안하니까 공격진에게 기회가 많이 난다. 집중력을 놓인 게 주요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성남전 완승도 “이른 시간에 첫 골이 터진 뒤에도 개인 플레이보다는 욕심 내지 않고 공간을 좁혀서 패스 플레이를 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한편 후반 막판 얻은 페널티킥을 실축한 데 대해서는 “구석을 노렸는데 자신 없게 차다 보니 약했다. “3-0에서 더 멀어지는 상황인데 못 넣어서 팀에 미안했다”라며 아쉬움을 나타냈다.
 
스포탈코리아 서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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