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조광래 감독' "연승행진은 오히려 부담이었다"

관리자 | 2009-09-26VIEW 1620

팀 창단 최다 연승 기록인 6연승 도전에 실패한 경남 FC 조광래 감독. 그는 기록 경신 실패에 대한 아쉬움보다 부담을 덜게 된 후련함을 느낀 모습이었다. 화끈한 공격 축구로 5연승을 달렸던 경남이 수원이라는 브레이크에 잡혔다. 경남은 26일 수원 원정경기에서 1-3으로 완패했다. 0-2 상황이던 전반 44분 김동찬이 한 골을 만회했지만 후반 2분 티아고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며 분패했다. 조광래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오랜만에 매섭고 강한 축구를 맛봤다. 수원은 수원다운 경기를 펼쳤다"라며 수원이 이름값에 걸맞은 경기를 보여줬다고 말했다. "우리 선수들은 어려서 이런 상황이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젊은 선수 위주로 구성된 팀에서 나타나는 위기관리 부족이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오히려 연승 행진이 부담이었다. 오늘 우리가 원하는 축구를 보여주지 못했다. 다음 경기에서는 다를 것이다"라며 수원전 패배를 통해 자신이 목표로 삼고 있는 빠른 패스에 이은 공격 축구의 완성도를 더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조광래 감독은 "심판이 기술적으로 경기를 진행했으면 더 재미있었을 텐데 아쉽다"라며 전반 30분의 페널티킥 판정 등 심판 판정에 대한 불만도 드러냈다.

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