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조광래 감독 "다음 시즌' 우승에 도전하겠다"

관리자 | 2009-08-29VIEW 2069

"올 시즌 기반을 다져 다음 시즌엔 우승에 도전하겠다." 29일 K-리그 21라운드에서 인천으로 원정을 떠나 극적인 승리를 거둔 조광래 감독이 우승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경남FC는 인천 유나이티드를 만나 승리를 기록하며 2연승을 이어 나갔다. 전반 13분 김동찬의 골로 앞서가던 경남은 후반 추가시간 도화성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다 잡은 승리를 놓치는 듯 했다. 그러나 김동찬이 94분 다시 득점에 성공하며 2-1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서 조광래 감독은 "팬들이 좋아할 만한 재미있는 게임을 한 것 같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승리를 거둔 소감을 밝혔다. 조광래 감독은 전반 막판 심판의 판정에 항의하며 관중석으로 올라가 남은 경기를 지켜봤다. 그는 "경기 내용이 거칠어지는 것 같아 선수 보호 차원에서 한 행동이다. 목이 너무 아파 더 이상 소리를 지를 수도 없어서 관중석으로 올라가 지시를 했다"고 밝혔다. 목소리가 다 갈라져 잘 나오지 않았던 조광래 감독은 "내년에는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개인적인 목표를 세우고 팀을 꾸려나가고 있다"며 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전방 공격수들의 날카로운 움직임이 살아나고 있다. 젊은 선수들의 자신감 때문에 동점골을 허용하고도 승리할 수 있었다"며 선수들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서 두 골을 기록하며 뛰어난 활약을 펼친 김동찬에 대해선 "동계 전지훈련 때 부터 뛰어난 득점 감각을 지니고 있었다. 이를 높이사 계속해서 기용했던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움직임만 보완한다면 국가대표 선수급"이라며 김동찬의 활약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스포탈코리아 오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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