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경남FC “내친김에 연승 가자”

관리자 | 2015-07-06VIEW 1293

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가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연승도전에 나선다.

경남FC는 5일 충주종합운동장에서 2015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9라운드 충주험멜과 경기를 가진다.

안산과 경기에서 힘겨운 승리를 거둔 경남은 5승4무8패(승점 19)로 리그 7위, 충주는 4승5무8패(승점17)로 리그 9위다.



승리 여부에 따라 순위가 뒤바뀐다.

경남이 클래식(1부리그) 승강을 위해서는 4위 안에 들어야 플레이오프 기회를 가진다.

경남은 44경기 가운데 남은 경기는 27경기. 4위 수원(승점 27·골득실 -1), 5위 고양(승점 27·골득실 -6)과는 승점 8점차다. 착실한 승점쌓기가 필요하다. 충주는 조석재와 김병오 등 힘이 좋고 빠른 공격수들이 주도하고 있다. 득점력에서 19골로 경남 14골에 비해 파괴력이 있다.

경남은 공격력의 절반을 차지하는 스토야노비치(6골) 외에도 올 시즌 프로데뷔골을 터뜨리며 자신감을 찾은 김슬기, 김영욱, 이호석, 정현철, 우주성 등 젊은 선수들에게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경남은 올 시즌 연승이 한 번밖에 없다. 강호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승리의 여세를 몰아 연승가도가 필요하다.

지난 5월 9일 홈에서 열린 충주와 첫 맞대결에서는 0-1로 패했다.

경남은 충주전에 이어 8일에는 리그 2위 대구, 12일에는 리그 3위 서울 이랜드 등 상위팀과 일전이 예고돼 있어 충주전 승리가 절실하다.

이현근 기자

  • 비밀글 여부 체크

댓글이 없습니다.